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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당나귀191
빠른당나귀19122.11.23

많은 미디어에서 나오는 전문가들이 내년 경기침체를 예상하는데,

미국의 각종 지수는 매우 좋은 상태로 나옵니다. 금리를 계속 올려도,소비 지표나, 기업 실적이나 모두 좋게만 나오는데도 많은 전문가들이 침체를 강하게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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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에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분들의 전망은 대체적으로 맞다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를 비롯해서 대기업들의 재고수준이 역대 최악인점과 우리나라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해외국가들이 경기침체에 빠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내년 고금리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중소건설사 저축은행의 도산 우려리스크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리스크입니다.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 금리를 올림에도 낮아지지 않고 있는 것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로 인해 발생한 환율상승이 원자재 수입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졌는데 이 원자재 가격상승이 반영되기 까지는 보통 제품의 생산까지 3개월에서 4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빠르면 지금 11월이나 내년 1월부터 인플레이션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는 '인플레이션' + '고금리로 인한 소비침체'가 발생하여 심각한 스테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로 인해서 기업들의 부실화 + 개인들의 소비침체가 내년에는 더욱 가시화 될 수 있어서 내년의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4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를 예측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표는 경기 선행지수입니다.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 이 지수는 장래 경제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10개 선행지표(건축허가면적, 총 유동성(M3), 기계 수주액, 은행 대출금, 코스피지수, 순상품 교역조건, 소비자기대지수 등)에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합니다. 통상 6개월 뒤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일정 시점의 수치보다 추세를 중시해서 봐야 합니다. 따라서 지금 나오는 경기선행지수를 봤을때 내년 상반기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점,

    원자재의 가격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점,

    현재의 고금리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버티기 힘든 점 등을

    종합하였을 때 경기가 어렵다고 판단됩니다만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적으로 경제수치가 않좋아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일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지속되고 있으며,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 긴축, 중국의 경기둔화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물론 경기 침체까지는 아니더라도 경기흐름상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