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귀건강에는 소금이 안좋은지 궁금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어지러움등이나 이명등을 겪고 있다면 소금을 절대로 적게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소금을 얼마나 어떻게 적게 먹어야 하나요?

너무 적게 먹어도 안좋다고 하는데

어떤 조절이 필요한지 그냥 평소처럼 먹어도 상관없는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지럼이나 이명이 있을 때 소금 제한이 필요한지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릅니다. 핵심은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염분 제한이 의미 있는 경우는 메니에르병입니다. 내이(속귀)의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어지럼, 이명, 난청이 반복되는 질환인데, 염분 섭취가 체액 변동을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저염식이 1차적인 생활요법으로 권고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수준은 하루 나트륨 섭취를 약 1,500에서 2,000mg 이하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소금으로 환산하면 약 4에서 5g 정도입니다. 중요한 것은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많이 먹거나 갑자기 줄이는 변동이 오히려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든 어지럼이나 이명이 저염식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전정신경염, 양성돌발체위현훈, 단순 스트레스성 이명 등에서는 염분 제한 효과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일반적인 균형 잡힌 식사가 더 중요합니다.

    너무 과도한 저염식은 저나트륨혈증, 어지럼,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환경이나 운동량이 많은 경우에는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메니에르병이 의심되거나 진단된 경우에는 저염식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그 외 원인이라면 굳이 엄격한 제한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진단이 불명확하다면 이비인후과에서 평가를 먼저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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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소금의 나트륨 성분은 몸속 수분을 붙들어 두어 혈압을 높이고 귀 안쪽의 압력을 조절하기 어렵게 만들어요.

    내이의 압력이 높아지면 이명이나 어지럼증, 난청 같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청력 신경은 혈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평소 식단에서 염분을 줄이는 습관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조금 더 싱겁게 드시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소중한 귀 건강을 충분히 지켜내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