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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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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부수업무 확대가 어떤 효과를 가져올 까요?

오늘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이 은행의 부수업무로 정식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은행의 부수업무 확대가 경제적으로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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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예대마진에만 메달린 경영 형태에서 여러사업으로 활로를 찾다보면 우리나라의 예적금 금리가 상승하고

        대출 금리는 지금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은행은 예대 마진 외에 영업을 찾을 수록 건전한 사업이 되고 미래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당국이 은행이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부수업무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만큼 향후 은행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부수업무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부수업무 등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로써 은행은 예금, 대출, 투자 등의 사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업을 다각화함으로써 다른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의 부수업무 영역 범위는 사실 굉장히 다양하다 보니 알뜰폰 사업의 확대로 인해서 은행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알뜰폰 사업의 부수업무 승인은 KB국민은행에 국한되어서 승인된 것인데, 해당 수익성은 은행의 전체 수익 중에서 비이자 수익 부분의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여지나 현재 은행의 가장 큰 포지션인 이자수익의 비중을 크게 줄이기는 힘들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금융사들이 이처럼 알뜰폰 사업에 적극적인 이유는 통신업과 금융업의 시너지 효과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통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시키고,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주부 등의 신용정보를 비교적 정확하게 평가해 이들을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입니다.

      또한 자사 은행계좌나 카드 이용자에게 통신 요금을 할인해 줌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통신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 고객의 위치정보를 받아 생활패턴과 같은 비금융데이터를 확보해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알뜰폰 사업으로 이익을 내겠다기보다는 데이터 확보 이점을 보고 진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부는 "금융권이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소비자 후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해준다면 정부는 금산분리, 전업주의 등 과거의 규제 틀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규제개선을 통해 아이디어가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통신시장의 기업간 경쟁이 확대되면서 국민이 내는 요금은 낮아지고 서비스의 품질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부수 업무가 핵심 사업인 은행업 자체의 일종의 마일스톤이 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작은 부서적인 업무가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충성 고객화 하고 특히, 젊은층의 유입을 소폭이나마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과거 국민은행이었던 KB은행은 대표적인 국내 시중은행이지만 이미지가 보수화 또는 노쇠화 되어 젊은 은행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고 위와 같은 이동통신 관련 부수 업무는 수익성 보다는 은행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주면서 젊은층 유입을 목표로 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