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이자 매력도가 떨어져 가격이 하락하고, 반대로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역의 관계가 성립하는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이자 매력도가 떨어져 가격이 하락하고, 반대로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역의 관계가 성립하는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가격은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현재 거래되는 금리에 대한 할인율이 현재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를 다시 말하자면 3년뒤의 채권의 표시되는 원금 1억을 받고 1년마다 표면에 고시된 이자율인 5%를 받는다고 하면 1년마다 5백만원 현금흐름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즉 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이 시장금리가 할인율이며 이렇게 미래에서 발생되는 현금흐름을 현재의 시장금리로 할인을 해서 채권의 가격이 적용되고 시장금리가 높을수록 할인율이 높아지게 되므로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직관적으로 보더라도 새롭게 채권을 발행할경우 더 높은 금리로 발행하게 되고 이는 더 높은 금리를 받게 되므로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매력도가 높으니 기존의 채권의 가격은 당연히 더 하락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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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 금리와 채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는

    바로 이미 발행된 채권의 고정된 이자 지급액과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높아진 이자율을 시장에서

    동등하게 비교하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말씀드려볼게요

    미래에 받을 이자와 원금은 고정되어 있는데, 이를 평가하는 기준인 시장금리(할인율)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미래 현금의 가치가 평가절하되어 가격이 내려가고, 금리가 내리면 가치가 재평가되어 가격이 올라갑니다.

    1. 상대적 매력 감소

    금리가 오르면 더 높은 이자를 주는 신규 채권이 나오기 때문에, 기존의 낮은 이자 채권은 인기가 떨어져 가격을 낮춰야만 팔립니다.

    2. 채권 가격 = (미래 이자·원금) ÷ (1 + 시장금리)

    분모인 시장금리가 오르면 미래 돈의 현재 가치가 깎여나가므로 채권 가격은 하락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덜 깎이므로 가격이 상승하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미 잘 아시는거 같은데 좀만 더 풀어서 표현하면 될거 같네요.

    1년전에 가격 1만원이고 이자 3%짜리 채권을 발행해서 팔았습니다. 그래서 이때 산사람들이 있을것입니다.

    근데 지금 1년뒤가 돼서 채권 발행자가 또 돈이 필요하게 됐어요. 근데 이번에 똑같이 3%짜리 발행하면 잘 안팔리거 같아요. 여러 경기 상황 봣을때는요.

    그래서 1만원에 5%짜리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또 누가 살거에요.

    이렇게 되면 그전에 똑같이 1만원에 3%짜리는 완전 2%손해 보는 자산이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그 차이인 2%만큼 가격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가장 단순히 표현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시장이 바보가 아니니까 지금 5%짜리가 있는데, 3%짜리 사면 손해니까, 적어도 그만큼은 싸게줘! 하는 거죠.

    실제로는 이렇게 딱 떨어지진 않지만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 가격과 금리가 반대로 움직이는 핵심은 기존 채권의 이자가 고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연 3% 채권이 발행된 뒤 시장금리가 5%로 오르면 투자자는 새로 발행되는 5% 채권을 선호합니다. 기존 3% 채권이 거래되려면 가격이 낮아져 실질적인 수익률이 5% 수준에 가까워져야 합니다. 반대로 시장금리가 2%로 내려가면 3%를 주는 기존 채권의 매력이 커져 더 높은 가격에도 거래됩니다. 즉 금리가 채권 가격을 직접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시장수익률에 맞춰 채권 가격이 조정되는 원리입니다.

  •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금리도 대체로 올라가 기존 채권의 고정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이 됩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기존 채권을 더 낮은 가격에 사야 새 채권과 비슷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가격이 하락합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새 채권의 금리도 낮아져 기존의 높은 이자율을 주는 채권의 매력이 커집니다.

    따라서 기존 채권을 더 비싸게 사더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채권 가격이 상승합니다.

    즉, 채권의 이자 지급액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금리 변화에 맞춰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은 표면금리가 고정되어있지만,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시장에 더높은 이자를 주는 신규 채권들이 발행되면서 상대적으로 기존 채권의 매력도가 떨어져 가격이 하락하고 반대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기존 채권의 고정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