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원래 속옷을 잘 물어뜯나요?
나이
2
성별
암컷
몸무게
2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가 속옷을 엄청 물어뜯네요.
빨래바구니속에 숨겨도 뒤져서 뜯어놓고해서 버린속옷이 몇개인지. 원래 잘 물어뜯나요? 이상행동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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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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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속옷을 물어뜯는 행동은 일반적입니다. 강아지는 주인의 냄새가 밴 물건에 애착을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속옷은 주인의 체취가 강하게 남아있어 강아지에게는 흥미로운 장난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속옷을 뜯는 행동이 심하다면 다른 놀이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사람의 속옷은 다른 빨래물보다 피지나 각질 등이 많이 붙어 있어 독특한 향취가 나며, 빨랫감을 모아두는 수거함은 습하게 유지되는 편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이 향취를 더 잘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식물, 혹은 합성섬유가 포함되어 있는 직물은 부드럽고 동시에 질기기 때문에 강아지가 저작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실 땐 옷이나 속옷이 자주 손상될 수 있기에 빨랫감을 많이 모아두지 않아야 하고, 강아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대책을 강구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