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 문틈 '고무패킹에 박힌 까만 곰팡이와 찌꺼기', 락스 팩 없이 지우는 팁은?

빨래를 돌리고 나서도 옷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 살펴보니, 드럼세탁기 투입구 앞 고무패킹 주름 안쪽에 검은 곰팡이와 섬유 찌꺼기가 잔뜩 끼어 있었습니다. 일반 세탁조 클리너를 돌려도 고무패킹 안쪽 곰팡이는 그대로 남아있네요. 고무 재질을 삭게 하지 않으면서 키친타월+락스 희석액 팩, 과탄산소다 반죽, 베이킹소다 등을 활용해 곰팡이를 뿌리까지 말끔히 없애고 하단 배수필터 찌꺼기 냄새까지 잡는 살림 고수분들의 청소 루틴을 공유해 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답은 락스팩 대신 베이킹소다+식초 반죽이에요. 그것도 매번 확실히 되는 건 아니라서, 저는 주름 안쪽까지 칫솔로 문질러 파고들어야 하더라고요. 식초 뿌리고 베이킹소다 덮어서 10분 두면 거품 올라오는데 그때 칫솔로 긁으면 검은 때가 꽤 빠져요.

    배수필터는 세탁이랑 별개예요. 밑에 필터 열면 실 뭉치랑 물때가 걸려있는데 그거 빼서 흐르는 물에 헹구기만 해도 냄새가 확 줄어요. 저희 집은 필터 청소를 안 해서 냄새 났던 거였어요.

    다 하고 나면 문 열어두고 패킹 물기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는 게 진짜 중요해요. 안 그러면 며칠 안에 또 생겨요.

  • 안녕하세요

    락스 희석액 팩은 고무패킹 변형이나 탈색 위험이 있으므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로 섞은 쫀쫀한 반죽을 칫솔에 묻혀 고무패킹 주름 틈새의 검은 곰팡이와 찌꺼기를 문질러 닦아낸 뒤 10분간 방치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후 세탁조 내부의 잡내와 미세한 균을 잡기 위해 과탄산소다 2~3스푼을 온수에 녹여 세탁조에 직접 넣고 무세제 통세척을 가동해 패킹 내부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씻어내 줍니다. 세탁이 끝난 뒤에는 하단 배수필터 커버를 열어 잔수를 완전히 빼낸 후 필터에 낀 섬유 찌꺼기를 물로 세척하고 칫솔로 배수구 안쪽까지 구석구석 닦아주면 꿉꿉한 악취 원인이 깔끔히 제거됩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고무패킹 물기를 건조한 헝겊으로 닦고 세탁기 문과 세제함 하단 배수필터 커버를 항상 열어두는 건조 루틴을 유지해야 곰팡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고무패킹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부드러운 칫솔이나 면봉으로 틈을 먼저 닦아내는 방법이 무난해요. 검은 곰팡이가 남으면 과탄산소다를 소량 푼 물을 천에 묻혀 잠시 올려두었다가 충분히 헹구고 완전히 말려보세요. 세탁 후에는 문과 세제통을 열어 습기를 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