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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호돌이84
굉장한호돌이8422.03.21

3살4살되는 아이의 훈육을 해도되나요?

요즘 점점 말썽을 부리는 빈도가 높아지고있는것

같아서요..

소리치고 다그치는정도는 아니더라도

목소리를 깔고 진지하게 받게될 패널티와

회수될 혜택들에 대해서 말을해주는게 아이가 이해하기 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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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3~4살의 아이를 훈육하는 좋은 방법은

    패널티나 혜택보다는

    훈육시에 태도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언제는 웃어넘기고 언제는 혼내고 하면

    훈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훈육시에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21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단지 훈육의 내용이 첫돌 이전에는 주로 위험에 대한 저지 정도라면, 12개월이 지난 이후에는 점차 옳은 행동과 옳지 않은 행동을 하나둘씩 가르쳐 주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 훈육의 본격적인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이 필요합니다. 절대로 해선 안될 위험한 행동과 일상 생활에서 어느 정도의 기준에 따라 어겼을 때는 훈육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 다음 단계에서도 훈육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회수될 혜택들을 들었을 때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당장 없어지는 게 눈 앞에 보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진지한 말씀 보다는 더 와 닿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박미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 (가르칠 훈. 기를 육)

    품성이나 도덕을 가르치며 교육한다.

    훈육은 부모가 해야하는 교육의 첫 단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모님의 지혜로운 훈육은 아이들을 바르게 성장하게 합니다.

    우선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였을 때 평소와 다른 표정과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해 보세요. 그 때 아이는 내가 무언가 잘못하였음을 느끼고 행동을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하던 것을 멈추고 수정해 주었을 때는 밝고 과한 칭찬을 해 주는 것을 반복합니다.

    아이를 꼭 안아주며, 그런 행동을 하였을 때 부모님이 느끼는 감정과 마음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세요.

    아직 어린 영아기이지만, 그런 부분들을 서로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

    패널티를 주고 혜택을 주는 것은 자칫하면 협박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강화와 반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노력하였을 때 “00이가 이렇게 해서 엄마는 너무 기뻐.”

    아이의 훈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관성입니다. 일관된 부모님의 행동을 통해 아이들은 변화하려 노력하지만, 일관되지않고 그 때 그 때 다르거나, 부모의 감정이나 기분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면 아이들도 혼란이 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주도권을 뺐기시게 된다면 추후의 양육이 더욱 어려워지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두돌이 넘었다면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아이를 훈육시키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살 정도가 되면서 자아가 성숙하고 스스로 하려는 성향이 강한 시기입니다.

    아이는 이 시기에 엄마는 뭐든지 못하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거 하려고 하면 엄마는 아마 안된다고 할거야'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엄마는 항상 못하게해'

    ​엄마의 생각과 아이의 생각이 서로 충돌되어 자주 부딪히는 시기라 미운 4살이란 말이 나온겁니다

    아이가 어릴 땐 표현력이 미숙하니 언어보다는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쓰는 것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언어로 충분히 표현이 가능한데도 고집을 피우는 경우는 부모님이 일관성 있게 아이를 대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는 원하는 것을 말로 했는데 안 들어줘서 고집을 피우니 들어 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 보다는 쉽게 고집이 점점 쎄지는 거지요.

    되도록 아이가 차분하고 얌전하게 몸짓이 아닌 말로 타당하게 무엇인가를 요구할 때는 되도록 들어주세요

    친절하게 말할 때 들어주고 화를 내거나 고집을 피울 때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소아과 교과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소아는 성인의 축소판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3,4세의 아이들은 진지한 설명과 패널티와 회수될 혜택을 알아듣는

    장기적 계산능력의 이성의 힘이 부족합니다.

    즉, 말씀하신 방법보다

    간단하고 즉시적인 지시와, 일관성 있는 대응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만, 3-4세의 아이들은 <분노발작시기>라고 해서

    고함지르고 떼쓰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행동양식인 나이입니다.

    물론 양육자로써 상당히 힘드시겠지만

    이러한 행동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해야하는 시기임에 분명합니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할때에는 강하게 반응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떼를 쓰고 어리광을 부리며, 물건을 흩뜨리는 행동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의 눈으로 바라보셔야할 나이이기에

    조금 더 인내와 사랑으로 지켜보시길 당부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아이가 커갈수록 훈육의 필요성 역시 커지게 됩니다. 목소리를 굳이 깔거나 할 필요없이 아이들이 알아듣기 쉽게 말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을 하셔도 무방할 나이입니다.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