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나서 염색체가 바뀌는것들도 있을까요?
사람이 태어나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염색체 같은것이 있을텐데요.
이러한 염색체가 태어나고 나서 바뀌는 그런경우도 있는것인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염색체가 바뀌기도 해요
그런데 이건 일시적이고 다시 원복이 되요
이유가 변경된 염색체는 우리 몸에서 잘못된 것으로 인식해서 그 염색체를죽여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사람이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염색체는 일반적으로 일생 동안 변하지 않고 유지됩니다.
그러나 예외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돌연변이입니다.
세포 분열 과정에서 DNA 복제 오류가 발생하거나, 방사선 또는 특정 화학 물질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DNA가 손상되어 염색체 구조나 수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정 세포에 국한될 수도 있지만, 암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두번재는 모자이시즘입니다.
사실 모자이시즘은 먼저 말씀드린 돌연변이의 하나로 볼 수도 있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모자이시즘은 한 개체 내에 유전적으로 다른 두 종류 이상의 세포 집단이 존재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수정란이 분열하는 초기 단계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그 돌연변이를 가진 세포와 정상 세포가 함께 자라면서 몸을 구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태어날 때는 정상 염색체를 가진 세포와 돌연변이 염색체를 가진 세포가 함께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태어난 후에 염색체가 바뀌었다기보다는 발생 과정에서부터 여러 종류의 세포가 존재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으로는 태어날 때의 염색체가 평생 유지되지만,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로 염색체 구성이 변화되거나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난 후에도 염색체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특정 질환 발생이나 세포 분열 과정에서의 오류, 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운 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 질환의 경우 태어난 후 진단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염색체 구성이 정해지지만, 일부 체세포에서는 암이나 모자이크증처럼 후천적으로 염색체가 변하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그 과정이 일종의 돌연변이입니다.
중복/결실/전위 양상의 돌연변이 과정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일반적으로 이러한 돌연변이가 일어난 세포는 사멸 또는 괴사되겠지만, 우연히 생식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고 유전이 되어지는 방향성도 나타날 수 있겠지요.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태어난 다음에는 염색체가 바뀌지 않습니다.
염색체를 바꾸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 향후 아주 먼 미래도..아마 한참 후의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