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관세 전쟁에서 미국이 진것인가요?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관세로 인해서 많은 나라들과 싸우고
분위기를 그렇게 몰았는데 중국과 마찰로 인해서 관세를 철회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미국이 결국에는 진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현재의 관세 전쟁에서 미국이 ‘졌다고 단정짓기엔 이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제조업 보호와 무역 불균형 시정을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해왔고, 그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며 일정 부분 목표를 달성한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자국 내 산업을 적극 보호하고, 대체 시장을 확대하면서 미국의 압박에 즉각 굴복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미국 역시 일부 관세 조치를 철회하거나 완화한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패배'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단순한 승패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인 경제 전략의 충돌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관세 정책은 여전히 미국의 협상 카드로 남아 있으며, 특히 반도체·전기차·에너지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공급망에서 미국은 동맹국과의 블록화를 통해 중국을 고립시키는 새로운 전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이에 맞서 ‘내수 중심 이중순환’ 전략을 강화하며 대응하고 있어, 무역 갈등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결국 이 관세 전쟁은 ‘끝난 싸움’이 아니라 ‘진행 중인 게임’에 가깝습니다. 미중 모두 일시적인 양보를 통해 불확실성을 낮추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근본적인 경제 패권 경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며, 향후 기술 통제, 금융 제재, 공급망 재편 등 다른 형태의 경제전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중간국들은 이 대결 속에서 전략적 균형과 유연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감사합ㄴ디ㅏ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관세 전쟁에서 완전히 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온전히 거뒀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추진된 관세 정책은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에 강한 압박을 주려는 의도가 뚜렷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오히려 미국 내 물가 상승과 기업들의 공급망 혼란을 야기한 측면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관세 갈등에서 미국이 일부 관세를 철회하거나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단순히 ‘패배라기보다는 양국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는 현실적 판단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 내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중소기업이 예상보다 더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정책 조정이 필요해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일부 산업은 반사이익을 봤지만, 전체적인 경제적 효과는 제한적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분위기로 보면 미국이 전략적 후퇴를 하고 있는 건 맞지만, 이걸 패배로 해석하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각국이 관세를 무기로 삼는 건 단기간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호 신뢰와 협력이라는 무역의 본질을 해칠 위험도 함께 존재합니다. 미국도 그 점을 점차 인식하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관세를 일부 철회하거나 조정한 배경에는 단순한 승패보다는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가 작용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중국과의 무역 마찰이 장기화되면서 자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부담이 커졌고, 협상을 통해 일정 부분을 조율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유예정책 등에 관한 사항은 미국 내의 경제적 위기 등이 감지되고 수많은 국가들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다만, 중국에 대해서는 강경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도 상호간의 협상이 이어지게 되면 약간은 누그러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