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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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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 연결하기만 해도 해킹 위험이 높아지는 건가요?

해외 홈페이지 숙소 예매 등 부득이한 이유로 vpn을 켜야 할 경우가 있는데,

vpn에 연결하기만 해도 해킹 위험이 높아지는 건지 구조를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VPN에 연결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해킹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떤 VPN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쉽게 말하면 VPN은 인터넷과 사용자 사이에 하나의 중간 통로를 만드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집 →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지만, VPN을 사용하면 집 → VPN 서버 → 사이트 순서로 우회하게 됩니다.

    따라서 위험의 핵심은 "VPN 자체"가 아니라 "VPN 업체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입니다.

    • 유명하고 검증된 유료 VPN은 암호화가 적용되어 공공 와이파이 등에서 오히려 보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출처가 불분명한 무료 VPN은 사용 기록 수집, 광고 삽입, 악성코드 배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VPN을 켠다고 해커가 내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다만 VPN 업체가 악의적이거나 보안이 취약하면 내 트래픽이 그 업체를 거치므로 개인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구조를 비유하면 우체국을 하나 더 거쳐서 편지를 보내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체국이 믿을 만하면 안전하지만, 수상한 업체를 이용하면 편지가 들여다보일 수도 있는 셈입니다.

    해외 숙소 예약이나 항공권 구매 때문에 잠시 VPN을 사용하는 정도라면,

    • 검증된 업체 이용.

    • 무료 VPN보다는 유료 VPN 사용.

    • 사용 후 끄기.

    • 금융거래나 중요한 로그인 시에는 가급적 평소 인터넷 환경 사용.

    • VPN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2단계 인증 활성화.

    이 정도만 지켜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즉, VPN 연결 자체가 위험한 것은 아니고, 어떤 VPN 서비스를 사용하느냐가 보안 수준을 결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좋은 VPN은 상황에 따라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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