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왜 안좋은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비만은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비만이라는것 자체가 안좋은 것인가요?? 아니면 비만이 되는 과정에서 안 좋은 음식들을 섭취를 하기 때문에 안좋다는 것인가요?
비만 자체는 몸에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석기 시대로 보면 좋은거 아닌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비만 자체도 좋지 않지만, 비만이 되는 과정도 좋지 않습니다.
고칼로리 가공식품 위주의 섭취 또는 운동 부족 등은 비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이러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자체가 이미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설탕이 많은 음료나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것 자체가 염증을 유발하거나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등 몸에 부담을 줍니다.
하지만 비만이 되고 나면, 단순히 살찌는 과정에서 겪은 문제들 외에 과도하게 축적된 체지방 자체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지방 조직은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하는 창고가 아니라, 다양한 호르몬과 염증 물질을 분비하는 활동적인 기관입니다. 체지방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과 만성 염증 상태가 심화되면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대표적으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의 각종 암, 수면 무호흡증, 관절염, 지방간, 담낭 질환, 그 외에도 우울증이나 불안감 등 정신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은 단순히 잘못된 식습관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그 상태 자체가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비만은 몸에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석기 시대로 보면 좋은 거 아니냐고 하셨지만, 구석기 시대와 현대 사회는 환경이 매우 다릅니다.
구석기 시대는 식량이 매우 귀중한 시대였습니다. 또한 사냥이나 채집을 위해 엄청난 양의 육체 활동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몸에 에너지를 어느 정도 비축해두는 것이 식량을 구하지 못하는 시기에도 살아남는 데 유리했습니다. 게다가 비만으로 인한 만성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수명이 다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식량이 풍부하고 언제든지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육체 활동량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과도하게 에너지를 비축하게 되면 그 에너지를 소비할 기회가 적어지고 다양한 만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극도로 높아집니다. 게다가 수명도 길어져서 비만 관련 질환이 발현되고 진행될 시간이 충분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구석기 시대에는 적당한 에너지 비축이 살아 남는데 유리했을 수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 비만이라는 과도한 체지방 축적은 더 이상 생존에 유리한 특성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과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비만이 단순히 에너지 비축이라고만 보기 어려운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비만 자체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므로 좋지 않습니다. 과도한 체지방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관절염 등 여러 질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신체 기능에 부담을 줍니다. 과거에는 에너지 비축이 생존에 유리했을 수 있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과도한 영양 섭취와 부족한 활동량으로 인해 비만이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비만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는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결과' 자체보다, 그 과정과 비만 상태가 우리 몸에 미치는 생리적 영향 때문입니다. 물론 에너지를 저장한다는 점에서는 생존에 유리할 수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 균형이 무너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먼저, 비만 자체는 단순한 에너지 저장 이상의 문제인데요, 비만 상태에서는 체내에 과도한 지방 조직이 쌓이면서 호르몬 불균형, 만성 염증 반응, 인슐린 저항성 등이 유발되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지방간, 일부 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복부비만은 내장지방이 장기 기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만은 종종 고지방·고당분·저영양 식품의 과잉 섭취와 운동 부족,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그 자체만이 아니라 비만에 이르는 생활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구석기 시대나 기근이 많던 과거에는 에너지를 저장해 두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비만 경향은 진화적으로 생존 전략 중 하나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음식이 풍부하고 움직임은 줄어든 환경이기 때문에, 그 전략이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요약하면, 비만은 단순히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 이상의 생리적·의학적 영향을 가지며, 비만 상태 자체와 그 원인이 되는 생활 습관 모두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인체는 소비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적이며 이는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소비하는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에서 적절합니다. 이를 넘어서서 어떤 목적, 즉 먹는행위로써 스트레스를 푸는 부가적인 목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당연히 몸에 축적하게 되는데 , 신체활동량이 그에 맞게 많아지지 않는다면 그러한 현상이벌어지게됩니다.
아 물론 유전적요인도 있고내분비적인 질환도 비만이 될 수 있는 요건이 되기도 합니다.
음식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과다섭취될 경우 해당되는 부작용이 각각 존재하는데요. 단백질, 지방, 염분, 당류 의 과다한 섭취는 비만도 비만이지만 그에 따른 신체적인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비만이더라도 이러한 신체적기능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일반적인 비만이 체중이 는다는 점에서 물리적으로 뼈나 근육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요?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된다면 , 에너지원으로써 사용을 넘어설 경우 몸의 신장에 부담을 주구요, 이 단백질도 지방과 같이 전환되어 체중을 증가시킵니다. 체지방으로 바뀌게 되면 빠지지도 않습니다. 음식 내의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은 혈관에 쌓여서 혈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데 특히 심장에 쌓이는 지방들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뇌혈관에 문제가 생길경우에는 뇌졸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면 자연히 고혈압도 동반됩니다.
당의 섭취가 과해지면 당을 관리하는 췌장에 무리가 가서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몸에 쌓인 당은 인체를 썩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당으로 인한 활성산소의 생성이 촉진되면 , 이는 노화의 주원인으로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됩니다.
짜게 먹거나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면 , 이역시 고혈압, 심장병, 혈관질환과 연관되며 나아가서는 천식도 일으키기도 하고 피부문제도 발생하며, 전반적으로 면역력을 저하하기도 합니다.
한가지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위의 질환들은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곧 비만자체가 이모든 질환과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운동도중요하지만 가장중요한것은 식단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일순위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비만 자체가 문제인이유는 이게 지방조직이 과하게 몸에 축적되면 인슐린저항성이 생겨요. 그러면 당뇨병, 고혈압, 지방간, 암, 심혈관질환 등 위험이 압도적으로 높아집니다.
복무비만은 내장지방이 많아질때 위험성이 커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