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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한비단벌레124
홀쭉한비단벌레124

강아지 합사, 덩치 차이때문에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비숑/푸들
성별
기타
나이 (개월)
1년 5개월
몸무게 (kg)
10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1년 5개월 된 수컷 비숑(10kg)을 먼저 키우고 있고, 5월 중순에 4개월 된 푸들 여아(1.7kg)를 새로 데려왔어요.

처음엔 안방에 안전문을 설치해서 둘째만 따로 케어했는데, 첫째가 그걸 보고 짖고 안전문 사이로 팔을 넣어 머리를 누르려는 행동을 했습니다.

‘공간에 대한 질투나 스트레스인가?’ 싶어서 일주일 뒤엔 둘째를 거실 울타리 안으로 옮겼고, 첫째가 근처에 가서 냄새도 맡지만 여전히 으르렁거리며 짖고, 또 팔을 넣어 누르려고 해요.

다행히 물지는 않지만 위계를 잡으려는 행동 같고, 덩치 차이가 크다 보니 혹시 다칠까 봐 계속 분리 중입니다.

훈련사님도 “악감정은 없고, 물 가능성은 낮다”고 하셔서 간식을 활용한 훈련도 하고 있는데, 간식을 다 먹고 나면 다시 으르렁거리며 억지로 누르려고 해요.

둘째는 깨갱거리지만 그래도 신나서 자꾸 앵기고, 그래서 더 걱정돼요.

아 그리고 자꾸 울타리 안에 있는 둘째장난감을

첫째가 어떻게 뺏는진 몰라도 뺏어갑니다;;

첫째는 평소에 밖에서 다른 강아지들하고도 잘 놀아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자기 공간에 들어온 아이는 확실히 다르게 느끼는 것 같아요.

둘째는 울타리 안에서만 지내다 보니 계속 낑낑거리고, 저도 너무 미안하고 자괴감이 듭니다.

참고로 훈련사의 의견으로는

첫째는 아주 외향적이지도 내향적이지도 않은

평범한 성격이라했구요

둘째는 첫째보단 훨씬 외향적인 성격이라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첫째를 너무 버릇없게 키웠다고

저와 첫째가 먼저 멀어져야한다고해요

점점 둘이 앙앙거리고 짖고 으르렁 거리는게

장난인지 모르겠어요ㅠ

🟡 질문드려요:

  • 이런 상황에서 합사를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까요?

  • 울타리를 언제쯤 없애도 될지 기준이 있을까요?

  •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나 잘못하고 있는 게 있을까요?

  • 첫째가 울타리 안에 있는 둘째의 장난감을 뺏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는 첫째와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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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점진적인 합사를 위해 각자의 공간을 보장하고, 짧은 시간 동안 통제된 환경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반복하며 서로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강아지가 서로에게 불편함이나 공격성을 보이지 않고 안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때 전문가와 상의하여 울타리 제거를 고려할 수 있으며, 첫째가 둘째의 장난감을 가져가는 행동은 자신의 영역과 자원을 지키려는 본능이거나 놀이의 일종일 수 있으므로 각자의 물건에 대한 명확한 구분과 함께 긍정 강화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