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리랑은 19세기 말부터 널리 불린 〈구아리랑〉을 새롭게 편곡한 신민요이다. 1932년 이애리수(李愛利水, 1911~2009)가 처음 발표하였고, 이후 여러 가수들이 약간씩 다른 가사 구성으로 동일한 제목의 노래를 발표 하였습니다. 노랫말은 그리움이나 이별의 정서를 무던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경기민요 어법에 왈츠풍의 경쾌한 속도감을 이룹니다.
한국 민요사에서 1920~1930년대 걸쳐 독특한 형태의 노래가 유행하는데 기존에 불리던 전통적인 민요와 다르다는 측면에서 새롭다고 하여 신민요라는 명칭이 붙었고, 대중에게 친숙한 전통 민요를 시대적 상황에 맞게 응용한 새로운 민요풍의 유행가 형태가 등장, 이러한 변화는 아리랑에도 일어나 신민요 아리랑이라는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 1930년 신아리랑 이라는 곡목이 출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