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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특빼빈

특빼빈

원래 그런가요? 강박증 공격적 강박증

어느날 갑자기 엄마랑 말 다툼을 한뒤로 잔인한 생각,잔인한 뉴스 뭐 이런것들이 떠오르더니

갑자기 제가 사람을 죽일까봐 무섭고 제가 사람을 죽이는 상상하게되고

원래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요리도 거의 맨날 하다싶이 했는데 칼을 보면 무섭기 시작하고

그런 상상?생각?들이 하루종일 제 머리속에서 맴돌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그러면 안된다고 저 자신과 하루종일 싸우고있고

그러다가 어느날 강박증이란게 이런 증상이있구나를 알게되고

제 증상이랑 너무 똑같아서 강박증관련해서 검색하면서

마음을 고쳐먹기 시작했더니 점차 나아지더라구요

2년정도.. 맨날 유튜브찾아보고 생각도 바꾸려고하고 고생한거 같은데

근데 주변에서는 또 그런거보고 섣불리 내가 그 증상이구나 내 스스로 그걸 단정짓고 믿지말라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까 갑자기 또 어느날은 내가 이렇게 강박증이라 생각하고 찾아보고 생각한거처럼

선뜻 내가 다른 생각?이 들거나하면 내가 다른병에 걸린게 아닐까? 근데 검색했는데 증상이 비슷한게 딱 나와버려서 그 병이 내가 걸린건가? 하고 믿어버릴까봐 무섭고 불안한 상상을 하게되더라구요

아..그래서 인터넷보고 섣불리 단정은 짓지말라하는거구나 느끼고

그후에는 내가 강박이라고 표현은하고 내가 이러이러한 강박은 있지만 강박증을 가지고있다고는 말을 안하고

고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내가 강박증이있다라고는 생각하지말자

이러고 맘처럼 쉽진않지만 이렇게 지내고는 있고

또 하나가 소리에 엄청 예민해지더라구요?..

사람이 예민해지고 불안해서 그런지 소리에 예민해지고

이건 병을 떠나서 모든사람이 예민하거나 그럴땐 작은소리에도 예민해지고 하니까

막 심각하게 생각은 안하는데

소리에 예민해지니까 생각보다 이게 엄청 불편하고 불안하더라구요

이게 웃긴게

씻는다고 물틀어두면 물소리때매 시끄럽고 주변 소리가 안들리잖아요

근데 이때 물소리때매 다른 소리가 묻혀있을때 갑자기 엄마가 나한테 말을 걸었나? 싶어서 어? 이럴때도 있고

근데 누가봐도 그냥 예민해져서 모든 소리가 다 예민하게 신경쓰이는게 저 스스로도 느끼고있는데

이 생각의 루트가

내가 소리에 예민함 -> 물소리=어디서 뭔소리가 났나? -> 내가 갑자기 환청을 듣진않겠지? -> 헉 이러다 조현병?.. -> 범죄뉴스 -> 불안초조 -> 과거에 이러이러한 증상들 떠오름 -> 어 이거 진짜 병인가? -> 에이 그냥 또 강박처럼 그런거겠지 -> 내가 강박을 처음 알게 됐을때를 생각 -> 이때처럼 내가 조현병도 인터넷검색해보고 나랑 똑같은데? 이러면서 믿고 그러는거아냐? -> 불안초조 -> 예민 -> 무한굴레

물론 지금은 생각을 잘 끊어내는데 예전에는 한때 이렇게 계속 되더라구요...

딱 글만봐도 잡생각이 많고 생각에 생각이 꼬리물고 그런게 느껴지는것처럼....

질문) 원래 그런가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그리고 내가 사람을 죽이는 상상,생각 이런것들도 있지만

죽이는 상상,생각이 아닌 '사람을 죽여라!' 이런식으로도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생각의 루트 중간에 조현병 관련된 생각의 꼬리를 물때 심하던데

내가 조현병이 걸리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 들때

내가 사람을 죽이는 상상,생각, 내가 사람을 죽일'까봐'불안한게 아닌

명령조?처럼 사람을 죽여라! 이런생각을 하게되고

내 뇌는 왜 ~일까봐 불안한게 아니고

이번엔 왜.. 죽여라! 이런식(명령조)으로 생각이 들까?

이게 환청이 되버리는거아니야..? -> 조현병..? -> 불안초조 이렇게 생각의 무한루트가 시작되는데

질문2) 이것도 그냥 전형적인 생각이겠죠? 쉽게말해서 표현은 자유로운거니까..?

이렇게 두가지가 궁금하네요.. 이게 생각에 사로잡히다보면

나만 그런가? 내가 이상한가? 이런생각을 너무 하게되서

한번씩 이렇게 글로 풀어보는것도 너무 좋은거같기도하고

궁금한건 해결하고 싶기도하고...그래서 2가지 여쭤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연히 병원을 가보는게 젤 좋지만

사실 일상생활 문제 없이 잘지내고 있고

예전에 저렇게 꼬리물고 생각하면서 힘든시기가 있었지만

저렇게 한번씩 좀 깊게 생각할때도 있긴하지만..

그런생각이 맨날 들어도 잠깐 불안했다가 또 이런생각드네 알아서되겠지~ 이런생각하면서 잘 넘기고있고

요즘엔 시간정해서 이시간만큼은 잡생각들어도 무조건 꼬리 다 끊어버리자 생각하지말자 이러고 지내니까

별생각도 없기도하고

그래서 병원을 가야겠다는 심각성도 못느끼겠고..

예전엔 24시간 종일 불안한생각 저런 잔인한 생각 내가 진짜 흔히말하는 무서운 정신적인 질병이 있는거 아닐까 이런 고민으로 무기력 하게 산적도 있지만

요즘은 불안을 매일 가지고는 있지만 저런 불안한 생각을 끽해봐야 하루에 1시간도 안하는정도로

일상생활에 너무 지장없이 살고있어서

(그리고 진짜 안 심각한건지 여지껏 저런걸로 잠을 못자거나 그런적도없고 잠은 세상잘자요 스트레스 많은날에는 자주 깰때도 있긴하지만 결국엔 잠은 잘 자거든요 ㄷㄷㄷ)

저렇게 궁금한점 생기면 한번씩 아하에 물어보고..

이게 이런데 질문하는게 낫지 인터넷창에다가 검색을 해버리면

이게 블로그가 요즘엔 다 자극적으로 나오니까 감기도 암으로 만들어버리고 ㅠㅠ

그러다보면 또 옆에 게시글도 눌러보고 불안을 스스로 키우는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질문 딱 올려두고 답 달리면 참고도 하고

그리고 또 이렇게 궁금한거 질문도 하면서

내 잡생각을 글로 싹~풀어적다보면 잡생각도 덜하고

잡생각할땐 세상심각한 상태로 생각하는데

글로 적다보면 그냥 별시덥지않는 생각이었는데 이것도 알고 느끼게 되고 ㅋㅋ기분도 풀리고 좋더라구요

또 이렇게 물어보고나서 계속 그 생각을 하고있는게 아니고

물어보고(생각을 이렇게 글로 다 정리)나면 이렇게 글쓸때만 이런생각 딱 한 다음

이제 그만 붙잡고 있고 인터넷창 딱끄고 원래 하던 할 일 하자~ 이러고 할꺼하러 가거든요

마치 잡생각들면 일기로 쓰고 딱 생각정리끝!이러고 일기장 덮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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