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양육자를 발로 차거나 때리는 경우
43개월 여아입니다. 요즘 부쩍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집을 많이 부립니다. 눈치를 살살보면서 시키는건 다 안하고 자기맘대로 하려 합니다. 휴
두달전 동생이 태어난 이후로 정서적으로 힘들 것을 알기에 최대한 말로 타일렀습니다. 3월 유치원에 입학하게 되어 환경 변화도 컸구요.
그런데 요즘 뭔가 맘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갑자기 엄마나 할머니를 발로 차거나 때립니다.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요.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는데 계속 그러니 저도 점점 화를 내게 되네요... 무반응도 해보고, 때리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단호하게 얘기도 해보았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점점 언성이 높아지고 안되는걸 알면서도 아까 엉덩이 맴매를 했어요.. 이런 저의 태도가 아이에게 상처가 될텐데... 하아 너무 답답하네요.
아이가 고집이 세고 양육자를 발로 차거나 때릴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을 확인하고 공감해줍니다.
폭력적인 행동을 할 때는 즉시 멈추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 후에 차분한 목소리로 '이렇게 하면 안돼!'라고 말하면서 행동을 멈추게 합니다.
그리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훈육을 일관성 있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울지 말고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양육자를 발로 차거나 때린다면
이는 단호함으로 절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재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미숙하기 때문에 발로 차거나 때리는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인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을 발로 차거나 때리는 행동은 옳지 않는 태도 이므로 이는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발로 차거나 때리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사람을 때리거나 발로 차는 행동은 '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동생이 태어나면서 예전과는 다른 자신의 위치를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생이 없을 때에는 금쪽이가 모든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이제는 동생에게 모든 관심이 갔다고
생각 할수 있어요
이런 답을 하면 아닌데요 큰아이에게 더 사랑을 줬는데요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금쪽이가 느끼는 것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순서가 동생에게 먼저 관심을 주고 난 후 금쪽이에게 관심을 보이니 어른들은 같이 사랑을 주고
관심을 줬다고 생각 할수 있지만 금쪽이 입장에서는 동생에게 관심을 밀렸다고 생각 할수 있어요
항상 금쪽이 부터 관심을 먼저 가져 주고 이후에 동생에게 관심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동생 보다는 금쪽이가 좋고 사랑스럽고 잘 한다고 칭찬 해보세요
금쪽이가 발로 차는 행동이 관심을 먼저 가져 달라는 신호 일수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이시기는 반복적으로 훈육하고 단호하게 하는게 중요하며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하는건 도움이 안되니 이성적으로 잘못된것을 아이에게 단호히 이야기 꾸준히 해주시면 좋아요.
때리게 되면 아이가 잘못하고 화가나면 때려도 된다고 인지하기에 하지 않도록하는게 좋아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동생이 태어나면서 질투를 하는듯 합니다 아이감정을 인정해주고 공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대화로 끊임없이 대화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