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덕질 그만하고 탈덕하는 법 알려주세요 제발

제가 4년째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중인데

초반에는 좋아하는 척을 했다면

지금은 너무 좋아서 그 사람이 없으면 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거 어떡해요

저도 제 인생을 살아야하는데

아이돌 스케줄 따라다니느라 정신을 못차려요

근데 또 스케 따라다니면서 도파민이 너무 도니까

끊을 수도 없고 다음 스케 찾고 있어요

신기한건 아이돌 보고 오면 살아갈 힘을 얻어서

살아갈 수 있는데 아이돌을 못보면 저는 살 수 가 없을 것 가타요

근데 제 인생도 있는데 아이돌만 따라다니는 인생을

살아도 되는건지 참 저 어떡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돌만 따라다니신다면 진짜 찐팬이시네요…ㅠㅠㅠ

    근데 그 아이돌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탈덕하는 방법이 그렇게 어렵진 않을것 같아요. 그냥 그 사람도 결국 평범한 사람이라는걸 계속 떠올려 보세요.

    아이돌도 환상 속 존재가 아니라 우리랑 똑같이 밥 먹고 자고 씻고 실수하는 사람이잖아요!! 질문자님이 이렇게 질문 올리고 계실 때도 그 아이돌은 집에서 엉덩이 벅벅 긁으면서 누워 있을 수도 있고, 아침에 부스스한 머리에 눈꼽 한 바가지 달고 있을 수도 있어요ㅋㅋㅋㅎ 심지어 배 아파서 화장실 뛰어갔다가 휴지 없는거 발견하고 양말로 해결 후 나온다고 상상해 보세요… 으윽… 아이돌을 너무 완벽하고 빛나는 존재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나랑 똑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환상이 조금씩 깨지면서 탈덕 할 수 있을 것 같아오…. 

  • 허거덕..!!그렇게 무언갈 좋아할수있다는 뜨거운열기가 저는 너무 부러워요 우선 너무 극단적으로끊어내시진 마시고 차츰 행동반경들을 줄여나가고 다른 좋아하는 취미나 생활을 만들어 보시길추천드립니다

  • 아이돌을 좋아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지금은 생활이 덕질 중심으로 기울어진 상태예요. 완전 탈덕보다는 거리두기가 현실적입니다. 스케줄 따라다니는 걸 잠시 줄이고, 영상 시청도 시간 제한을 두세요. 운동이나 친구, 공부 같은 다른 즐거움을 늘려 도파민을 분산시키는 게 중요해요. 처음엔 허전하지만 점점 익숙해집니다. 덕질이 내 삶을 넓히는지 좁히는지 기준으로 조절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