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베리는 수확 후에도 빠른 호흡 작용을 이어가는 과일이라, 온도 변화에 따른 변질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진열대] 대형 마트의 진열대 유리가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 상온 환경은 블루베리의 선도 유지에 좋지 못합니다. 적정 보관 온도인 0~2도를 벗어나 상온에 장시간 노출이 될 경우, 과육 내 세포막이 약해지면서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고 당도가 빠르게 떨어지면 비타민C, 안토시아닌같은 항산화 성분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높은 온도는 곰팡이 포자의 활동을 촉진해 부패를 가속화 시킬 수 있어, 가급적이면 냉장 시설이 잘 갖춰진 진열대에서 구매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척] 손이 뜨듯하다고 느낄 정도의 물을 사용하시는 것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 표면의 하얀 가루의 과분이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 균으로부터 과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고온의 물은 이런 과분을 녹이고 과피의 탄력도 떨어뜨려서 과육을 무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온 세척은 열에 약한 안토시아닌 성분을 소실시키고 미생물 침투가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영양소 보존과 아삭한 식감을 위해선 흐르는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물에 가볍게 헹구시는 것이 안전하며, 세척 후에는 물기를 바로 제거해주셔서 보관하시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