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b2로 약물치료중인데 물을 너무 많이 먹습니다
심장명 b2단계인 노견입니다.
약물치료한지 일주일정도됐는데,
이뇨제는 먹지않고 강심제만 처방받았습니다
물을 많이 먹는 느낌이고 소변도 노란 느낌은 아닙니다.
이건 약물 부작용인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어떤 약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물을 많이 마시고 배뇨를 많이 하는 경우를 다음다뇨라고 합니다.
심장병의 다른 병이 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강 심재의 경우도 심장을 잘 뛰게 하는 약물이니 대사가 빨라져서 수분의 섭취가 많아질 수도 있기는 합니다.
보통 강아지의 하루 음수량은 킬로그램 당 50~70ml이니 며칠간 측정을 해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혹시나 하루 음 수량보다 두 배 세 배 많은 경우에는 내분비 쪽이나 혈당 신부전 등 다양하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심제 특성 상 심박출량이 증가하여,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져 전체적인 배뇨량이 증가합니다.
그러다보니 보상을 해주기 위해 음수량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약물을 처방받았는지 모르기에, 자세한 부분은 주치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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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심제라면 심장의 박출량이 증가하고
그렇게 증가하면 전신 관류가 좋아져서 신장으로 흐르는 혈액의 양도 증가합니다.
신장에 혈액이 많이 주행하면 뇨 생성이 더 많아 질 수 있어 오줌 싸는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전해질 관련한 이상이 발생하여 그런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