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이 심해 약을 처방 받아 먹는데요
발톱 무좀이 심해서 병원에 가보면 병원에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해 주시는데.
병원에서 바르는약은 소홀이 하더라도 먹는약은 꼭 챙겨 먹으라고 하던데,
먹는약의 어떤 효과 때문에 무좀균이 없어 지는건가요 ??
원래는 발라야 작용 하는것 아닌가요 ??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먹는 항진균제의 경우 곰팡이균을 죽이는 역할이며 바르는 약과 병행시에 보다 효과적이며 먹는약이 진균을 죽이는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바르는 무좀약 / 먹는 무좀약이 항진균제라면 모두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무좀약들은 곰팡이균(진균)을 살균하는 성분들이며
바르는 무좀약도 주로 항진균제이지만 간혹 유리아 성분의 각질 연화제를 보조적으로만 처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좀은 1차적으로 바르는 것이 권장되지만 치료가 더디다면 먹는약을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바르는 약과 먹는 약 모두 진균제입니다. 따라서 진균 자체를 없애는 약이지만 진균은 세균에 비해서 제거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전신에 미치는 것이 국소적으로 바르는 약에 비해서 대사 시 효과가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같이 바른다면 효과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먹는 약도 혈액을 통해서 발톱까지 약물이 전달됩니다. 비록 적은 양이어도 치료효과는 꽤 있거든요. 하지만 먹는약이 중요한만큼 바르는 약도 중요합니다.
먹는 약은 오히려 치료효과가 좋지만 간독성같은 부작용이 심한 편이라 오래 쓰지는 못해요.
바르는걸 오래 사용하게 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먹는 무좀약은 무좀균 자체를 사멸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안타깝게도 감염이 된 발톱까지 침투하여 한방에 낫게 하지는 못하지만
새롭게 자라나는 발톱은 감염되지 않은 새발톱으로 자라납니다.
발톱무좀약은 새발톱이 모두 올라오기까지 거의 1년이상을 꾸준히 복용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