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아기가 밥을 안 먹으면 부모님 속은 답답하기 마련입니다.. 고생하시며 차린 밥을 거부하니 영양 불균형 걱정도 생기실 같습니다. 현재 18개월 아기의 식사량을 보면 하루 우유 500ml가 주는 포만감 때문에 상대적으로 밥 양이 적은 상태일 수 있답니다. 질문하신 우유에 타 줄 만한 국내 영양 보충식으로는 시중에 하x키드(ㅎㅇㅋㄷ)나 페x아파우더(ㅍㄷㅇㅍㅇㄷ)같은 균형 영양 분말 제품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유에 무언가를 타서 배를 채우는 방식은 오히려 고형식을 씹어 삼키는 연습을 방해해서 밥태기를 장기화할 수 있답니다. 국내 기준 18개월 아기의 하루 생우유 권장량은 400~500kcal이지만, 지금처럼 밥을 거부할 때는 우유 양을 300~400ml 정도로 낮춰서 아기가 적당한 공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우유는 식사 전이 아닌 식후에 간식 개념으로 주시고, 부족한 영양소는 우유에 타는 제품 대신 입맛을 돋구는데 좋은 아기용 아연, 철분, 종합 비타민 시럽을 따로 먹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먹는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천천히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