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시민공원 편의점처럼 지방에 긴급 호우 재난 대피소를 부유식으로 물 위에 떠서 침수되지 않도록 할 수 없나요?

Question

참고 사이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89384?sid=102 (조선비즈 - ‘물에 뜨는 편의점’ 서울 한강공원에 전면 도입)

참고 사이트의 한강 시민공원 편의점처럼 지방에 긴급 호우 재난 대피소를 부유식으로 물 위에 떠서 침수되지 않도록 할 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지방도시의 하천은 서울과 달리 외곽지역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서울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한강은 이러한 장치(?)를

설치해도 운영가능하지만 지방도시는 굳이 사람들이 외곽으로 방문해서 이런 시설물을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강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들은 서울이라는 특이한 도시 구조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지방도시와는 맞지않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한강 시민공원처럼 홍수로 인한 재난 시 매점을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유식 구조물은 지방에 있긴 하지만 아직 많지는 않습니다.

익산시 금강변주변 수상카페나 매점, 부산 수영강변, 부여군 백마강변의 부유식 데크와 매점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기엔 공간적으로 한계가 단점이긴 하나 앞으로 부유식 구조물을 많이 보급되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