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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동
이로동23.04.07

나무는 왜 가을이되면 잎색이 바뀌나요?

봄 여름에는 초록잎을 유지하다가 가을로 넘어가게 되면 잎이 노래지거나 빨개지던데 왜 그런건가요? 여름에 햇빛을 많이 쬐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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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가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입니다.

    가을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 나무는 나뭇잎으로 들어가는 수분을 막고 잎을 떨어뜨려 건조한 기후와 추위에 견디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봄, 여름에는 나뭇잎에 엽록소가 많아 녹색을 띠지만 가을이 되면 나뭇잎에서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남아 있는 안토시아닌은 붉은 색, 로틴, 크산토필과 타닌계 물질들은 노란색 색소로 도드라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봄과 여름에는 식물들이 광합성을 하기에 충분한 온도가 되기 때문에 엽록소가 있어서 초록색으로 보이다가. 가을에 추워지기 시작하면 일조량도 감소하고 추워지면서 광합성 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떄 엽록소를 분해시켜 다른 곳에 저장해두고 분해 과정에서 노란색과 주황색 색소가 생성되면서 잎의 색깔이 변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나무가 가을이 되면 잎색이 바뀌는 이유는 주로 엽록소(pigment)와 광합성에 대한 나무의 반응 때문입니다.

    나무의 잎은 엽록소(pigment)를 가지고 있습니다. 엽록소는 나무가 광합성을 할 때 태양의 빛을 흡수하여 나무가 얻는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낮에 태양광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나무는 광합성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따라 나무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잎을 떨어뜨리고, 엽색소를 분해하여 체내 저장해 둡니다.

    잎색이 변하는 이유는 이러한 엽색소의 분해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엽색소 분해 과정에서는 다양한 색을 띄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와 안토시아닌(anthocyanin) 등의 엽색소가 생기며, 이들 엽색소가 잎의 색을 변화시킵니다. 카로티노이드는 주로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이나 자주색으로 잎을 물들입니다. 이들 엽색소는 나무가 체내에 저장해둔 엽록소를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무가 잎을 버리기 전에 보존됩니다.

    따라서, 가을이 되면 낮에 태양광이 줄어들고, 나무는 광합성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따라 나무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엽색소를 분해하여 체내 저장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색을 띄는 엽색소가 생겨서 나무의 잎색이 변화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잎이 초록색인 것은 엽록소라는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엽록소는 광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잎이 햇빛을 받으면 광합성 작용이 일어나면서 이 엽록소가 사용됩니다.

    가을이 되면 일정 기온 이하로 내려가고, 낮의 시간이 줄어들면서 잎에 있는 엽록소의 양이 줄어듭니다. 이 때,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다른 색깔의 화학물질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노란색, 주황색, 빨강색의 카로티노이드 화학물질이나, 붉은색의 안토시아닌 화학물질이 드러나게 됩니다.

    따라서, 가을에 잎의 색깔이 변하는 것은 낮의 길이가 줄어들면서 광합성이 줄어들고, 엽록소의 분해에 따라 다른 색깔의 화학물질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아침이나 저녁에 햇빛이 노랗게 비추면 더욱 노란색, 주황색, 빨강색의 잎이 눈에 띄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가 가을이 되면 잎색이 바뀌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나무가 겨울에 생존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어납니다. 잎이 노랗거나 빨간색으로 변하는 것은, 나무가 잎을 떨어뜨리고 겨울을 버틸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가을이 되면, 나무는 더 이상 잎에 의해 태양광을 흡수하지 않게 되어, 나무가 만든 엽록소가 잎에서 분해되고 사라지면서 잎의 색상이 변하게 됩니다. 분해되는 과정에서 나무는 엽록소를 재활용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색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등의 색상은 나무가 재활용하는 엽록소의 양, 형태, 타이밍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후, 나무는 겨울을 버티기 위해 잎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잎을 떨어뜨리는 것은 나무가 수분과 영양분을 보존하고, 추위로부터 생존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 과정에서 나무는 잎의 줄기를 자르고, 잎이 떨어질 때 상처를 막기 위해 상처 부위를 봉합하는 과정도 일어납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나무는 겨울을 버틸 수 있는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잎의 색상 변화는 계절 변화와 함께 일어나는 자연현상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나무와 식물은 봄과 여름에는 엽록소를 많이 생산하여 잎이 초록색을 띠게 됩니다. 엽록소는 광합성과정에서 햇빛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산되는 역할을 합니다.

    가을이 되면 일교차가 커지고 낮은 기온과 건조한 기후 등의 영향으로 나무와 식물들은 생존을 위해 엽록소를 철분 등의 다른 물질로 분해하여 식물 내부에 저장합니다. 이로 인해 잎의 초록색이 사라지고, 잎에 포함된 다른 색소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는 노란색, 주황색, 붉은색을 띠게 되어 나무의 잎이 빨간, 주황, 황색 등으로 노래지게 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는 붉은색, 자주색, 푸른색을 띠게 되어 나무의 잎이 빨간색이나 자주색으로 노래지게 됩니다. 이러한 색소들은 엽록소보다 더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어도 나무의 잎이 빨간색이나 주황색 등으로 노래진 채로 남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이되면 나무들의 잎이 붉은색, 주황색, 황색 등으로 색깔이 변하는데 이 변화의 원인은 잎 속의 엽록소라는 화학물질과 안토시아닌이라는 화학물질의 농도 변화에 있습니다. 엽록소는 잎에서 자외선을 흡수하여 나무가 광합성을 할 때 사용됩니다. 그러나 가을에는 낮의 시간이 짧아지고 햇빛이 약해져서 나무들은 엽록소를 만드는 것을 줄이게 됩니다. 이에 따라 잎 속의 엽록소가 천천히 분해되면서 잎의 색깔이 변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예전에 유사한 질문에 답변을 드린적이 있는데요...

    나뭇잎이 녹색을 낼 수 있는 것은 엽록소 덕분인데요.

    일조량이 많은 여름에는 햇빛과 이산화탄소를 통해 식물이 광합성을 하고 열심히 산소와 양분을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엽록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답니다.
    그런데 가을이 되어 기후가 변화하면 나무들은 겨울 대비에 나섭니다.

    가을은 여름보다 기온이 떨어지고 공기도 건조해지면서 뿌리로 물을 보충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 때문에 나무들은 수분 부족을 느끼게 되죠.
    또 겨울은 상대적으로 광합성이 힘든 계절이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나무들은 생성된 양분을 최대한 뿌리로 보냅니다.

    그러다 보니 잎으로 가는 물이나 양분의 공급을 막는 떨겨층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나뭇잎은 수분이 부족해져 바싹 마르게 되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광합성 활동도 점점 위축되고 자연스레 잎의 엽록소도 파괴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녹색의 엽록소보다 양이 적었던 다른 색소들이 도드라지는데 이것이 바로 단풍입니다.

    엽록소의 차이로 인한 변화라고 볼 수 있죠..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이 되면 추워지므로 잎이 옆록소가 빠져나가 그런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옆록소가 낙옆의 힘인것 같습니다.


    그런 옆록소가 빠져 나가니 색깔이 노래지면서 힘을 잃어 떨어지는 듯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는 여름에 햇빛이 많을때 광합성을 합니다. 이때 광합성을 해서 양분을 만드는 엽록소의 색이 초록색이기 때문에 초록색으로 보이게 되는데, 가을이 되면서 나무가 나뭇잎으로 가는 물과 영양분을 차단을 시키게 됩니다.


    물과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나뭇잎은 결국 엽록소가 사라져 녹색이 사라지게 됩니다.


    상기 이유로 이전에는 녹색의 엽록소 때문에 보이지 않던 본연의 다른색의 색소들이 두드러지기 시작하여 우리가 아는 알록달록 단풍잎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잎의 푸른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새롭게 붉은 안토시아닌이 생성되는 것을 단풍든다 하는 것이고요.

    붉은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한 잎은 땅바닥에 떨어진 후에 다른 풀나무들의 생장을 막음으로써 나무를 보호하려는 타감작용(他感作用)을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 단풍잎은 죽어서도 나무를 돕는 '아낌없이 주는 잎' 되시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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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시아닌이 생성되지 않는 나무들은 엽록소에 가려 보이지 않던 잎 속의 노란색 카로틴 색소와 갈색 크산토필 색소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단풍은 가을에 기온이 급하게 떨어져야 엽록소가 확실히 파괴되면서 보다 선명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