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처럼을 외치는 딸의 행동 자연스러운 걸까요?
초등학생 아이가 아빠와 찰떡호흡을 보이며 각별합니다. 문제는 평소에 아빠처럼을 외치며 헤어스타일 옷까지도 아빠와 비슷하게 하려합니다. 숏컷에 검은색 옷을 해서 남자애처럼 다닙니다.
시간지나면 자연스럽게 변할까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평소에 아빠와 애착 형성이 잘 되어 있어서 아빠의 모습을 닮고 싶은 것 같습니다.
아이의 이런 행동에 대해 못 마땅하게 표현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여자 아이들의 예쁜 옷차림과 헤어 스타일의 사진 영상, 잡지들을 자주 보면서 아이와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빠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들이 간혹 저런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성 정체성을 찾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흉내내기의 결과가 어떠했느냐도 아이의 성장, 발달이나 향후 흉내내기 활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다른 사람이 어떠한 행동을 했을 때 그 결과 칭찬을 받거나 벌을 받는 것을 보고 흉내를 낼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게 되지요. 따라서 아이 앞에서는 말이나 행동을 주의해서 해야 해요.
뿐만 아니라 아이의 행동이 귀엽다고 잘못된 행동도 어른들이 그냥 웃어 넘기면 아이들은 자기가 한 행동이 잘한 것인 줄 더욱 흥이 나서 흉내를 내게 되요. 따라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 예를 들어 장애인 흉내를 낸다든가, 위험한 흉내를 낸다든가 할 때에는 어른들께서 단호하게 못 하게 하거나 관심을 보이지 마세요.
어설프게 야단치는 것은 아이에게 혼돈을 주므로 아이의 기를 살려 주고 북돋아 줄 때와 단호하게 아이의 행동에 제재를 가할 때의 태도는 분명히 하셔야 해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빠에 대한 애착이 강한듯합니다.
아이가 아빠를 좋아하는것은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시간이지나면 스스로 스타일을 찾아서 갈것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빠를 워낙 좋아하여 그런 것 같고
추후에 성장하면서 다른 여자아이들처럼
할 것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가능성이 크지만
한참 성장하는 2차성장이 다가오는 시기에
너무 아빠와 비슷하게 하려는 행동은
조금 자제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