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 갑자기 다른 일을 시작한 것처럼 느껴지면 신기하고 조금 낯설 수 있을 것 같아요. 무당이 되는 과정이나 계기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며, 본인이 신내림을 받았다고 믿고 그 길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종교적·개인적인 이유로 관련 일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밖에서 사진이나 소문만 보고 진짜인지 아닌지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업무적으로 알던 사이이고 특별히 불편한 일이 없다면 “새로운 일을 시작했구나” 정도로 존중하고, 자세한 사정은 본인이 먼저 이야기할 때까지 묻지 않는 편이 무난해요. 반대로 갑자기 돈을 요구하거나 가족·지인에게 불안을 심어 굿이나 물건을 강요한다면 직업의 종류와 별개로 거리를 두고 금전 거래를 피해야 합니다. 궁금하더라도 신내림 여부를 따지기보다는 그 사람이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나와의 관계에서 선을 지키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마음이 한결 편할 것 같습니다.
일하다가 알게 된 분이라도 갑자기 무당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정말 놀랍고 신기하죠~ 신내림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원인 모를 신병을 앓다가 신을 받아들이면서 순식간에 찾아온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참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하는 신비롭고 다양한 일들이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