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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메뚜기10
늠름한메뚜기1022.07.21

환율상승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환율상승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오늘 환율이 1,316원이던데요.

환율 상승하면 수출하면 한국돈이 더 들어오지않습니까?

그러면 한국경제에 좋은건지 안좋다고들 하는데 이유를 쉽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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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높아지면 수출에 이점이 있을 수 있으나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원자재수입국가로 원자재 수입가격이 올라가

    이를 소비자한테 전가한다면 오히려 수출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환율상승은 수입 및 수출금액에 영향을 미칩니다..질문자님이 얘기한대로 어제 1300원에 수출했는데 1316원이라면 16원의 이익을 보지만 반대로 수입하는 원자재등은 16원을 더 주고 수입을 해야합니다. 즉 수입비중이 큰 회사는 더 타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21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품의 국제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어 수출이 증가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환율이 상승하여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기업의 비용이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원유의 국제가격이 1배럴에 100달러인데 원/달러 환율이 1000에서 2000으로 상승한다면, 기업들은 원유 1배럴을 구입하기 위해 예전보다 10만원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원유가 원자재로 사용되는 상품의 가격은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수출가격의 변동 방향은 정확하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수출가격의 변동 방향은 해당 산업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총비용 중 원자재 수입 비용의 비중이 큰 산업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 효과가 수출품의 가격 하락 효과를 압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에서 이야기하는 환율 상승의 효과는 경제 전체에 걸친 것입니다. 환율이 상승했을 때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격 하락 효과를 압도하는 경우는 일부 산업에 국한된 것이므로 교과서에서는 통상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증가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현재 달러강세의 환율시대에 살고 있는데 이는 그냥 환율이 올라간다 라는 분석만으로는 경제의 어려움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원재료 부족국가로서 많은 원재료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무역수지가 그만큼 나빠지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문제인 상황에서 미국의 자국 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한 달러강세 장을 유지하면서 우리나라는 이를 막기위해 외환보유고를 줄여가며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상황 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