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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두견이122
보랏빛두견이12222.04.21
짜증내면서 하기싫다는 행동을 머리를 쳐요.. 어떻게 해야하죠?

기분좋은일이 있다가 하기싫은 행동을 시키면 짜증내면서 자기 머리를 쳐요..

1년 8개월 되었고 지금은 뛰어다니고 말은 잘못하는데 알아듣고 이해는 하는 편입니다. 아들입니다.

유치원다니구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머리를 때려서 고민이시군요.

    뜻데로 되지 않을 때 화가 나고 흥분할 때 자기 머리를 때리거나 벽에 머리를 찧는 자해하는 아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표현을 할 수 있으니 자해 행동은 조금씩 줄어들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으로 대처해 줘야합니다.

    안그러면 아이는 자신의 자해 행동을 더 크게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흥분을 가라앉힌 후에 따뜻하고 차분한 말투로 훈육을 해주셔야 합니다.

    '우리 ㅇㅇ가 많이 기분이 안좋구나'

    '너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말을 안들었구나'

    '화가 날땐 머리를 때리지 말고 엄마 한테 말해줘'

    '그러면 엄마가 다 해결해줄게 알았지!'

    이렇게 올바르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짜증내면서 하기싫다는 표현으로 머리를 치는 행동을 한다면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며 훈육하실 필요가 있슴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0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숙한 언어 표현 때문입니다. 아직 언어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는 행동으로만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간혹 자기 자신의 의사표현을 부모가 잘 이해해주지 못할 경우에는 자신에게 답답해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머리를 박거나 자신을 때리는 행동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특히 엄마에게 화가난 감정을 보여주기 위해서 언어 대신 자해라는 행동으로 표출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월령이 1년 8개월이면 수용언어가 90%이상 이루어집니다.이말은 어른의 말을 거의 대부분 자세히는 몰라도 인지하고 상황도 이해할 수 있는 월령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기다란 설명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집중도와 집중시간이 짧기때문입니다.

    또다시 머리를 치거나 하면 그자리에서 즉시 아이가 알아들을정도의 짧은 문장으로 매우 단호한 눈빛과 더 단호한 낮은 어감의 언어로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말해주세요.

    "안! 돼!" "머리를 때리는건 안! 돼!!" 하고 평소보다 낮은 톤으로 엄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행동의 전 ,후에 꼭 반복해서 말해주세요.

    그 때 어른의 말투는 평소보다 많이 낮은 톤으로 해야 아이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합니다.

    이후 스스로 행동을 수정하려는 노력이나 기미가 보이면 즉시 바로 아주 커다란 칭찬을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직은 말로 표현을 못하므로, 기분이 안 좋거나 짜증이 나면, 자신을 때리는 것 같습니다.

    머리를 치는 행동은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때리는 행동은 안된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유치원의 경우 만 3세부터 다닐수있는데 1년 8개월에 유치원을 다니는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입니다.

    아이가 때리는것은 스트레스에 취약성으로 인해서 나타날수있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나이(만3세이후)와 1년8개월의 나이가 너무 상이하여 아이의 인지정도 상태를 파악하는것이 어려운듯합니다.

    보편적으로 위와같은 경우 대처행동을 찾아주는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를 풀만한 활동을 찾아주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머리를 때리는 상황에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빠르면 18개월부터 만4세까지의 아이들은 <분노발작> 시기라고 합니다.

    이때는 뇌의 성장속도가 굉장히 빠른 반면, 언어발달이 아직 많이 미숙한 단계라

    표현의 답답함이 커져서

    폭력적이거나 자해까지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까지 붙은 것입니다.

    쉬운예로 영화 <헬렌켈러>를 보면

    아이가 부모님의 뺨도 때리고 스스로도 자해를 하는데

    이는 앞을 못봐서가 아니라 말을 하지 못해서 하는 행동입니다.

    아이의 답답함을 이해하시면 좀 더 납득이 되실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해까지 가기 전에 <주의돌리기> <관심 분산하기>등으로 최대한 분노발작이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는 것입니다.

    즉, 뭔가 조짐이 보일 때 갑자기 놀이를 제안하거나, 간식을 줘서

    분노를 잊어버리게 하는 것이죠.

    그러나, 막상 이미 스스로를 때리고 하는 행동을 했을때는

    오히려 무관심해 지시거나 모른 척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훈육법입니다.

    오히려 달래거나 화를 내면 이또한 <관심>이라는 보상작용이 되어

    나쁜 행동을 강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