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으면서 "음, 딱 기분 좋게 따뜻하다"라고 느끼는 이상적인 물의 온도는 35℃ ~ 38℃ 사이입니다.
우리의 평균 체온이 36.5℃ 내외이기 때문에, 이 온도를 기준으로 물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30℃ ~ 34℃ (미지근함): 체온보다 낮아서 처음 살에 닿을 땐 약간 서늘한가 싶지만, 이내 자극 없이 미지근하게 느껴지는 온도입니다.
35℃ ~ 38℃ (따뜻함 ): 우리 체온과 가장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상태입니다. 몸에 큰 열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온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사람이 가장 무리 없이 '따뜻하다'고 수용하는 구간입니다.
39℃ ~ 41℃ (따스함~뜨끈함): 손을 넣었을 때 "어우, 뜨끈하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온도입니다. 대중목욕탕의 일반 온탕 온도로, 피로 해소에는 좋지만 오래 있으면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42℃ 이상 (뜨거움): 이때부터는 피부가 '따뜻함'이 아닌 '뜨거움(통증과 자극)'으로 인지하기 시작하며, 오래 있으면 피부 장벽이 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