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들이랑 다른건가요? 그냥 남들이랑 같나요?

전 유초중고 내내 입 꾹 다물고 눈만 떴고 친한 또래 단 한명도 없었어요 수학여행,조 이런거도 다 혼자 했고 남는 조 들어갔고요 따로 또래 만난적 단 한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대학교 다니는 지금도 단 한명도 없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인간관계는 본인 상황이나 필요에 의해 만들어 졌다가도 없어지는 것 같아요. 본인만 사는데 크게 불편한게 없다면 신경 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 관계는 본인의 필요성에 중요성이 결정되는거라서 선생님에게 별로 신경쓰는 요소가 아니라면 중요하지 않죠. 하지만 결국 사람은 혼자 살수없고 나이가 들어가니 주위에 1~2명이라도 있는게 좋으니 그렇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거죠. 그래서 저는 결혼 가족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해요. 영원한 내 편 1명이 생기는거니까요. 자식도 마찬가지구요.

  • 당신이 남들과 “다른 사람”이라기보다, 아주 오랫동안 사람들 속에서 편하게 섞이지 못한 채 버텨온 사람처럼 보여요. 그건 이상해서가 아니라, 관계를 맺는 방식이 유독 힘들었던 거예요. 유초중고 내내 친한 또래가 없었고, 수학여행이나 조 활동도 혼자였고, 대학에서도 여전히 그런 상태라면 그건 단순한 우연 몇 번이 아니라 꽤 오래 누적된 외로움이었을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나는 왜 남들과 다를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워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친구가 없었다는 사실이 곧 당신의 가치가 없다는 뜻은 절대 아니라는 거예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능력, 타이밍, 환경, 성격, 상처 같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지금의 결과가 나온 거지, 당신 자체가 이상해서 이렇게 된 건 아니에요.

    다만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오래 혼자였으면 이제는 “원래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단정하기보다, 관계 맺는 방식이나 두려움, 위축된 습관을 한 번 진지하게 들여다볼 필요는 있어 보여요. 당신은 망가진 사람이 아니라, 너무 오래 혼자 버틴 사람에 더 가까워 보여요.

    한줄로 말하면: 남들과 완전히 다른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오랫동안 관계의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해 많이 지치고 고립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그건 바뀔 수 있습니다.

  • 어린 유년시절에는 주변에 친구들, 또래들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비 정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인, 사회에 나오면 홀로 자립하는 시기이기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사회성, 유대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필요한 상황들에 대처가 떨어질 수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다를 수는 있어도 잘못된 건 아닙니다. 각자의 생각과 생활이 있으니 본인을 한번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