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는 기업이 한 우물만 파서는 힘들죠?

현대 사회에서는 기업이 한 우물만 파서 살아남기가 힘든거 같아서요, 뭐 그런 기업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유지는 할수 있지만 발전성은 떨어져 보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맨날 미래 먹거리 그런 말을 하는거겠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 우물이냐 여러 우물이냐로 갈리는 게 아니더라고요. 실제로 무너진 회사들을 보면 사업을 안 벌려서 망한 게 아니라 자기 사업을 너무 좁게 정의해서 망했습니다. 같은 우물을 파더라도 그게 무슨 우물인지를 어떻게 보느냐가 운명을 갈랐어요.

    코닥이 딱 그 경우입니다. 세계 최초의 디지털카메라를 만든 게 바로 코닥 연구원이었고, 회사 안에서는 언젠가 시장이 디지털로 넘어간다는 보고서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자기를 필름 회사라고 정의해 두었으니 필름이 필요 없는 물건을 밀 이유가 없었던 겁니다.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의가 좁아서 늦었습니다.

    같은 시기 후지필름은 다른 답을 냈습니다. 우리가 잘하는 건 필름이 아니라 화학과 소재를 다루는 능력이라고 다시 정의하고 그 힘으로 화장품과 의약품, 디스플레이 소재 쪽으로 갔습니다. 필름에 쓰던 항산화 기술이 화장품으로 이어진 게 대표적이고요. 같은 위기에서 결과가 갈린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예전에는 잘 만든 제품 하나로 이삼십 년을 먹었는데 지금은 몇 년이면 판이 바뀝니다. 그러니 지금 잘 팔리는 게 있어도 다음 것을 항상 준비해 두지 않으면 곧 빈손이 됩니다.

    다만 아무 데나 벌리는 것과는 다릅니다. 오래가는 확장은 대개 이미 가지고 있던 것을 다시 쓰는 방향입니다. 설비든 기술이든 고객이든 데이터든요. 아마존이 클라우드로 간 것도 자기들이 쓰려고 지어둔 서버를 빌려준 데서 시작했고, 연결고리 없이 유행만 좇아 벌린 사업은 대부분 몇 년 안에 접힙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봅니다. 물을 파는 회사인지 갈증을 해결하는 회사인지를 스스로 물어보는 곳이 오래갑니다. 한 우물만 파도 그 우물의 뜻을 계속 넓혀가면 살아남고, 여러 우물을 파도 서로 아무 상관이 없으면 결국 다 마릅니다.

  • 뭐 그런면도 없지않아 있죠 예를 들면 그런 예를 잘보여주는 그룹이 롯데그룹이죠 먹거리 먹거리 노래부르다가 문어발로 손안대는 사업이 없을만큼ㅋㅋ

  •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내추럴한꿀ㄹ벌입니다~

    맞아요, 시장 변화가 빨라서 위험해요.

    새로운 영역도 열심히 찾아야 하죠.

    지속적인 도전이 정말 중요해요~

    아무쪼록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 한 우물도 우물 나름인거 같아요

    깔짝깔짝 여러개 파면 전문성이 없어보이고

    하나만 깊게 파면 그게 오히려 그 분야에서 1등 즉 전문가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