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팔등에 물집이 생기고 터지는데ㅠㅠ 왜그런걸 까요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일주일 전에 팔등이 엄청 가려워서 봤더니 벌래 물린것 처럼 작게 올라와 있어서 그냥 넘겼는데 이틀뒤에 물집이생겨서 혹시나 대상포진인가 해서 내과에 갔더니 대상 포진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물집이 밥알크기였는데 그게 터지더니 물집이 나와서 피부과에 갔습니다. 피부과에서도 대상 포진은 아닌거 같고 곰팡이균 같다고 무좀이랑 같이 치료 하는 크림(트라보코트 크림) 을 처방해 주셨고 물집으로 굳은 부분은 물로 살살 씻고 바르라고 하셔서 발랐는데 바른 당일날은 괜찮은가 싶더니 다음날 약 바른 주위로 선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낫는 과정인거 같아서 샤워하고 건조한다음 물집이 굳어서 떨어지지 않는곳은 무리하게 손대지 않고 그대로 위에 약발랐는데 약 바른 날도 엄청 가려웠지만 낫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견뎠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약바른 자리 주변 테두리로 다시 물집이 생기기 시작해서 약부작용인가 하고 약을 안발랐는데 계속 물집이 띠처럼 생기면서 터지네요ㅠ

지금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거의 방치 상태인데ㅠ

물어 볼곳도 잘못 될까봐 무서워요ㅠㅠ

물닿아도 되는지?

물닿아도 된다면 휴지나 수건중 어떤걸로 닦아야 되는지?

소독해야 되는지?

소독한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팔등이라 자꾸 스치는데 밴드나 거즈 붙여도 되는지?

피부약 처방받은걸 계속 바르는게 맞는지?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세균성 피부감염, 특히 농가진이나 접촉피부염에 2차 감염이 동반된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 가려움 이후 물집이 생기고 터지면서 노란 가피가 형성되고, 주변으로 띠처럼 번지는 양상은 곰팡이보다는 세균 감염에서 더 흔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트라보코트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감염이 있는 경우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단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관리는 과도한 자극 없이 청결 유지가 핵심입니다. 물은 닿아도 되며 하루 1에서 2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고, 문지르지 말고 거즈나 일회용 티슈로 눌러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소독은 자극이 강하므로 피하고, 필요 시 희석된 포비돈 요오드나 클로르헥시딘을 가볍게 사용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진물이 있고 마찰이 많은 부위이므로 통기되는 멸균 거즈로 덮고 하루 1에서 2회 교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처럼 병변이 주변으로 확장되는 경우는 국소 치료만으로 부족할 수 있어 국소 항생제 연고 또는 경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과 재진을 통해 항생제 치료 여부를 판단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통증 증가, 발열, 빠른 크기 증가가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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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농가진도 감별 필요성도 있어보입니다, 우선 피부과적 치료를 진행하시되, 재평가 위해 피부과 재내원이 적절해보입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