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을 학대한 부모의 장례식에 간다 vs 안간다

본인을 학대한 부모의 장례식에 간다 vs 안간다

간다, 안간다 이유 모두 적어주세요.

학대는 인생에 트라우마가 생기고 인생이 거의 무너진다 싶은 정도.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만약 저라면 장례식에 갈 것 같습니다.

    당연히 심적으로는 가고 싶지 않겠지만 직접 가서 그 사람의 죽음을 직접 확인해야 새롭게 잘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어린 시절 학대를 하신 분들이라면 전 안갈 것 같습니다. 부모가 부모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 것 뿐만 아니라 학대까지 했다는 건 아이의 인생에 큰 트라우마를 만든 것이고 그 트러우마로 인해 아이는 평생 힘들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안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나 맘에 걸리시면 잠깐 인사만 드리고 오시구요.

  • 저는 가는 걸 조심스레 추천하고 싶어요.

    죽음이 면죄부가 되는 건 아니지만 

    날 죽을 것 처럼 괴롭히던 존재가 이렇게 죽어버렸구나를 실감하게 되는 시간일 것 같아요. 씁쓸할 수도 아무 생각 안들 수도 있고 다른 감정이 들 수 있지만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살짝은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힘드시다면 안가는 게 맞고요.

  • 조심스럽지만 마음이 가는대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중에 후회로 남을 것 같다면 마지막 가는 길을 보는 것도 방법이고,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의 상처라면 안 가실 수도 있겠지요. 누구도 비난하지 못합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면 우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생각을 미루는 것도 방법입니다. 

  • 유산을 받을게 있다면 갑니다. 안가고 받게되면 좀.. 찜찜하거나 조사받을수도 있기에… 싫어도 이제 끝이라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받을게 있다면 갈것같아요

  • 안녕하세요.

    본인의 삶이 무너저 내일 정도의 학대라면 “안간다”에 한표 입니다. 

    이유 : 어릴적부터 시작된 학대로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 고통 일것이고, 남의 눈치부터 살필 것이며 그 결괴 대인 기피증 까지 올것 같고,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어른아이로 자라겠지요.

  • 학대의 수준에 따라서 결정이 달라질것같아요 

    어떠한 생각으로도 용서자체가 안될정도의 학대라면

    안가고 그게 아니라면 그래도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준

    사람이니깐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