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본인 공부할거를 잘 안하려고 합니다.

아이와 서로 규칙을 정해서 공부할 거를 매일 하고 나서 놀기로 했는데 그 규칙을 잘 지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왜 규칙을 안 지키냐고 하니까 열심히하는데도 안된다고 하기 싫다고 떙깡부리네요. 어떻하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하기 싫은 건 의지 문제가 아니라 난이도, 피로 떄문일 수 있습니다. 양을 줄여 10분만 하고 쉬기처럼 시작 장벽을 낮추고, 끝나면 바로 보상(놀이)을 연결하세요. 못 지키면 혼내기보다 '지금은 5분만 하자'처럼 조정해 일관성 유지가 핵심입니다. 부모가 대신 규칙을 지켜주는 경험을 쌓으면 점차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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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정해진 규칙을 없앨 수 없으니 학습의 난의도나 양을 조금 줄여 주세요.

    그래서 다시 성취감을 느끼게 하여, 심리적 부담감을 없애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의견을 물어 보고 적극 아이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도, 아이의 책임감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단호한 제재가 있어야 행동이 교정될 수 있습니다. 단순 말로만 오늘 공부하고 놀기로 했는데 왜 안하는 거야? 라는 말 보다는 오늘 공부를 안 했으니깐 장난감 놀이, tv 시청 모두 금지야 라고 말씀하셔서 행동에 제재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을 어겼을 때는 반드시 그에 대한 제재가 있어야 규칙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 입장에서는 하기 싫은 감정과 어려움이 섞여서, 규칙 자체가 부담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6살에서 11살 아이는 의지보다 난이도, 피로감, 즉각 보상의 영향이 훨씬 커서 단순 규칙만으로는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분량을 줄여서 무조건 성공하는 양으로 시작하면 저항이 크게 줄고, 중간중간 짧은 보상을 끼워 넣으면 효과적입니다. 핵심은 훈육보다 성공하는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니 당분간 규칙보다 난이도 조절에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