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브 원데이 난시용 렌즈 사용중인데 초점이 너무 안맞아서 사용을 못하겠습니다 원래 이런가요?
아큐브 원데이 난시용 렌즈 사용중인데 착용후 한 2시간? 정도는 문제없는데 그 뒤로는 렌즈 안쓴거보다 더 안보이고 초점이 안맞아요
인공눈물도 넣어보고 눈 감고 이리저리 굴려서 맞춰봐도 한 1분 지나면 다시 바로 초점이 안맞아집니다.
이 렌즈가 저랑 안맞는걸까요? 이전 렌즈는 초점은 이렇게 많이 흔들리진 않았는데 빼고나면 항상 눈이 충열되어서 바꾼건데 다시 바꿔야할거 같네요.
난시용(토릭) 렌즈는 개인별 난시축(axis), 난시도수(cylinder), 곡률(BC), 눈물막 안정성에 따라 착용감과 초점 유지력이 크게 달라집니다. 말씀하신 패턴은 비교적 흔한 문제입니다.
1. 난시축이 미세하게 안 맞는 경우
토릭 렌즈는 회전(rotation)에 민감합니다. 착용 후 1~2시간은 안정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렌즈가 조금만 돌아가도 초점이 바로 흐려집니다. 특히 -0.75 ~ -1.25 cyl 정도 난시가 있는 분들은 아주 작은 회전에도 체감이 큽니다.
2. 렌즈 디자인/재질이 눈과 잘 안 맞는 경우
아큐브 난시용은 안정장치가 있어도 눈물막 상태나 눈 형태에 따라 회전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전 렌즈보다 초점이 더 불안정하다면 디자인 궁합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건조로 인한 난시 변화
난시용 렌즈는 표면 안정이 중요합니다. 건조하면 렌즈가 미세하게 움직이고 시야가 흔들립니다. 인공눈물로 잠깐 좋아지고 금방 다시 흐려지는 패턴과 유사합니다.
4. 도수 자체가 맞지 않는 경우
기존 렌즈와 제조사/디자인이 바뀌면 동일 도수여도 실제 초점 체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
동일 난시도수/축으로 다른 브랜드 토릭 렌즈 체험 (알콘 데일리스 토릭, 바슈롬 토릭, 오아시스 원데이 토릭 등) 사람마다 회전 안정성이 크게 다릅니다.
난시축 소폭 조정 필요 여부를 검안으로 다시 확인, 미세한 오차만 잡아줘도 초점 안정이 크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조가 있으면 수분감 높은 모델 또는 실리콘하이드로겔 토릭 검토
현재 상황만 보면 “원래 원데이 난시용이 이렇다”기보다는 지금 사용 중인 모델이 눈과 잘 맞지 않는 쪽에 가깝습니다. 다른 토릭 렌즈로 교체하면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가로 증상이 지속되면 안과에서 난시축 재측정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