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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떄까치212
친절한떄까치21221.02.15

마음울적한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최근 결혼준비로 마음이 울적합니다.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고 막막하네요. 앞으로 평생을 같이 할 배우자를 찾는 일인데 확신이 서지도 않고 자금적으로도 여유롭지 않은데 긴장과 불안감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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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곧 결혼을 하시는 것으로 마음이 울적하신 것인지,

    배우자 찾는 것으로 마음이 울적하신 것인지 혼돈이 됩니다.

    어쨌든, 이런 경우 '메리지 블루" 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자주 있는 일입니다.

    '메리지 블루'가 생기는 이유는

    현재의 삶과 다른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무의식에서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사람은 강력한 동기가 없으면 현재의 상황을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현상유지 편향'이라고 합니다.

    결혼 전이나 결혼 후에 바뀌어진 삶을 바로 받아 들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요.

    결혼할 때 겪는 스트레스 지수는 원치않는 실업시 겪는 스트레스와 비슷하다 합니다.

    '메리지 블루'가 찾아왔다면 글쓴이가 내리는 판단은

    아무래도 보통 때 내리는 판단과는 다른 판단을 내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울함과 스트레스 속에서 내리는 판단이 어찌 바를 수 있겠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해 보시거나,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의논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사람들은 다 다르니, '메리지 블루'를 겪지 않았던 사람도 있겠지요.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글쓴이의 '사랑'이 모자라서 라거나, '철'이 없어서라거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과연 결혼이 '사랑'만으로 되는 것인가?

    그러니 가급적 같은 경험이 있던 분과 이야기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잘 극복하셔서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최은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혼하시는군요. 먼저 축하드립니다.

    짧게는 20년, 길게는 30년 넘게 다른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함께하는 일인데 부딪히는 것도 많고 특별히 일이없어도 생각이 많을 시기이지요

    결혼생활 10년이 넘어가는 저는 첫시작을 원룸에서 했답니다. 옛날옛적이야기를 하자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환경보다는 역시 사람입니다. 지금곁에있는 사람이 나에게 어떤 남편이 될지, 어떤 아빠가 될지 생각해보세요. 그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불안한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상담자님의 증상은 결혼준비를하는 신부의 자연스러운 마음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당신의 새출발을 응원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혼은 인생에 있어서 삶을 결정하는 큰 기로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큰 요인중의 하나입니다.

    누구나 결혼을 할때 미래에대한 불안감 배우자에 대한 불안감과 설렘등이 공존하기 마련입니다.

    지금 결혼으로 불안감이 있다면 배우자와 이런 고민이 있는 것을 같이 상의해보면 좋을듯합니다.

    결국 결혼을 하면서 같이 살아가고 나의 제 1 지지체계가 되어야 할 사람은 배우자 입니다.

    지금부터 서로 소통하며 조율해나가면 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유상민 심리상담사입니다.

    결혼 준비를 하시면서 배우자분과 많은 대화는 나눠보셨을까요?

    질문자님께서 지금 필요하신 건 제가 볼 땐 배우자와의 대화 같습니다.

    한 부분이 너무 막혀있어서 뚫지를 못하는데 그 부분은 그 사람만이 뚫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란 축복 같은 단어에 당연히 현실에 부딪히면 많은 걱정과 고민이 앞서죠.

    그 부분을 배우자 분과 대화를 해보심이 어떠실 까 생각이 듭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