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노 라리냐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기사에서 엘리뇨 라리냐라는 단어를 보았는데요
두 단어의 의미와 차이가 궁금합니다.
왜 두단어가 같이 붙어다니는 건지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엘니뇨와 라니냐 현상은 태평양의 열대 해수면 온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후 현상입니다.
엘니뇨는 태평양 중앙과 동부의 해수면 온도가 정상보다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기후 현상으로, 태평양의 열대풍도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로 인해, 열대 지역에서는 비가 적어지고, 태풍 발생이 줄어들고, 미국 서부와 남미 북부 지역은 강수량이 증가합니다.
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로 태평양 중앙과 동부의 해수면 온도가 정상보다 낮아지면서 발생하는 기후 현상으로, 태평양의 열대풍이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엘리뇨 : 편동풍 약화 -> 서태평양 이동 해수 느려짐 -> 상승기류 형성(중앙/동태평양 부근)-> 서태평양 지역 가뭄 & 동태평양 지역 장마.
라니냐 : 편동풍 강화 -> 동태평양 지역 용승 작용 강화 -> 서태평양 지역 상승기류 형성 -> 서태평양 지역 장마 & 동태평양 지역 가뭄.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엘니뇨란 평상시보다 약해진 무역풍에 약해짐에 따라 해류가 태평양 서쪽으로 흐르던 것이 동쪽으로 역행하여 나타나는 기후 변화 현상입니다.이로 인해 태평양 동쪽에서 해수 표면 온도가 상승하고 심해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해수(용승류)가 줄어들게 됩니다.이러한 결과로 평상시보다 기온이 올라간 동태평양은 기압이 더욱 낮아져 홍수와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서태평양은 동태평양에서 이동하는 해수의 양이 줄어 기온이 낮아지게 되고 기압이 평상시보다 높아져 가뭄등의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라니냐란 평상시보다 강해진 무역풍에 의해 태평양 서쪽으로 흐르던 해류가 심하게 많이 이동하며 나타나는 기후 변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태평양 동쪽에서 해수 표면 온도가 하강하고 심해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해수(용승류)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로 평상시보다 기온이 낮아진 동태평양은 기압이 더욱 높아져 가뭄과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서태평양은 동태평양에서 이동하는 해수의 양이 늘어 기온이 평상시보다 더 높아지게 되고 기압이 평상시보다 낮아져 홍수등의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엘니뇨와 라니냐는 둘 다 태평양의 대기와 해양의 역학 상태를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엘니뇨는 태평양의 대기와 해양 상태가 정상보다 더 따뜻해지고, 서쪽 태평양 상부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남쪽열대해류가 약해지면서 동쪽태평양 상부에 온수가 집중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반면, 라니냐는 태평양의 대기와 해양 상태가 정상보다 더 차가워지고, 서쪽 태평양 상부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남쪽열대해류가 더욱 강해져서 동쪽태평양 상부에 냉수가 집중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엘니뇨와 라니냐는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엘니뇨는 라니냐가 일어날 때의 전단효과로 간주됩니다. 즉, 라니냐가 일어나면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엘니뇨가 일어나면 다음 해에는 라니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엘니뇨와 라니냐는 서로 상호 연관성이 있으며, 이 둘을 합쳐서 엘니뇨-라니냐 현상(Elnino Southern Oscillation, ENSO)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임병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엘리뇨는 바다가 뜨거워지는 현상을 말하며
라니냐는 바다가 차가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이 현상은 나타나며
엘리뇨의 현상이 나타나면 반대편은
라니냐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풀렸는지 알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말하며, 라니냐는 반대로 동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반대 개념이라 붙어다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라니냐는 반대로 동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적도 부근에는 일반적으로 북반구에서는 북동 무역풍이 불고 남반구는 남동 무역풍이 부는데요..
적도 태평양 상으로 동쪽에서 서촉으로 부는 편동풍(무역풍)이 불게 됩니다. 무역풍에 영향으로 태평양의 따뜻한 표층의 해수는 서쪽으로 밀려가게 되는데..그런 영향으로 동태평양의 적도 부근에서 수심 200~1000m깊이에서 차가운 해수의 용승 작용으로 표층의 해수가 빠져나가는 자리를 메워주게 됩니다.
여기서..여러가지의 이유로 편동풍이 약해지게되면 바람을 타고 서태평양으로 이동하던 따뜻한 해수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면서 기류상승으로 구륻대가 만들어지는 곳이 서태평양이 아닌중앙 태평양이나 동태평양 부근에서 형성되어 필리핀이나 호주 같은 곳에서 가뭄이 들게되고 칠레나 페루같은 곳에서는 반대로 홍수가 일어나는 기상이변이 발생하는데 이게 계속될때는 수개월씩 일어나는데..이것을 '엘리뇨'라고 부른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편동풍 약화 => 서태평양 이동 해수 느려짐 => 상승기류 형성 => 서태평양 지역 가뭄, 동태평양 지역 장마..현상임
라니냐는 이와 반대로 해당 지역이 반대 현상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