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 처방 받는 병원 바꾸는게 날까요?
저희 어머니 얘기입니다. 연세는 만75세 시고 혈압약은 20년 넘게 복용중이십니다. 현재 사시는 곳에서 10년 정도 한 병원에서 혈압약을 처방 받고 계시는데요. 혈압약 아침에 드시고 2달에 한번씩 처방 받으러 가시면서 의사가 직접 혈압 측정하는데 항상 140에 60후반 70초 정도 나오셨습니다. 불친절하고 너무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는데 어머니는 그냥 다니던 곳 다니시자는 주의라서 계속 다니시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가 작년에 요실금 수술 받고 방광약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차도가 없어 수술받은곳에서 드시는 약 보시더니..혈압약중 이뇨제가 있어서 그런거 같다고 혈압약 처방받는곳 에서 이뇨제 빼고 다른 처방얘기하라고 하시더군요. 혈압약 처방받는 병원에 얘기했더니 이뇨제를 빼주셨는데요.
이뇨제를 안먹으니 요실금 증상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전 혈압약 처방 받으러 가셔서 혈압을 재니 152에60대 후반이 나오셨는데 의사가 혈압이 좀 높네요. 하고 특별한 조치나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쓰다보니 얘기가 너무 길어졌습니다. 질문은 현재 다니는 곳에서 혈압이 잘 안잡히는거 같고 이뇨제 관련포함 너무 불친절하고 뭘 물어보는게 쉽지않을 정도 분위기라서요. 다른 내과 가서 진료를 받아도 상관없는건지? 용량도 80써서 최고치라고 약국에서 그러던데..병원을 바꾸고 싶은데 유의미한 차이나 주의점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다니시는 병원의 불친절함이 마음에 들지 않으며, 처방 받은 약물을 통해서 혈압이 잘 조절이 잘 되지 않으신 것 같은 상황이라면 병원을 옮겨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병원을 옮기면 안 된다고 볼만한 명확한 이유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옮기실 때에는 기존에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는 약물 처방전 등의 자료 및 가능하다면 기존에 검사를 한 결과지 등이 있으면 지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