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자꾸 사람 음식을 주는데 괜찮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몰티즈

성별

기타

나이 (개월)

5년

중성화 수술

1회

저희집 아이는 5살이고, 이제 곧 6살이 됩니다.

아직까지 크게 다친 적이나 아픈 적도 없고, 살짝 통통한 것 빼면 정말 건강해요. 저는 다른 지역에서 혼자 지내다보니, 저랑은 아이가 좀 작았을 때만 같이 있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 제가 본가에 내려갔을 때, 엄마가 치킨 닭가슴살 부위를 뜯어서 주는거에요ㅜㅠ 사람 음식 주면 안된다고 해서 전 진짜 기겁을 했는데.. 아가는 아무것도 모르고 또 신나게 먹고요..

언제부터 이랬냐하니까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나가 지낼 때부터(근 2년 반 정도) 사람먹는 음식을 조금씩 줬대요.. 그래서 통통해진거 아니냐 하니까 엄마는 그냥 먹어도 괜찮아 조금인데 뭘~ 하시고..

오래오래 같이 있고 싶은데 진짜 많이 걱정돼서.. 혹시 여기서 답변 받아서 보여드리면 좀 자제하실까 해서요.. 질문이자 고민 올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79

      자료는 개에서 금기 식재료 리스트이니 해당 식재료가 포함되어 있는 모든 음식이 금기 입니다.

      닭고기 자체는 크게 문제될것은 없겠지만 치킨을 튀기기전 과정인 염지 과정에서 어떤 식재료를 넣었을지 모르기에 먹이는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튀김에 의해 들어가는 다량의 기름은 강아지에서 췌장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에 더욱 권장하지 않지요.

      또한 비만에서 오는 질병은 사람에서 발생하는 비만성 질환과 정확히 일치하니

      "먹고죽은 귀신이 때깔이 좋다" 라는 생각으로 "먹여서 죽여 귀신을 만들고 있는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랜 경험상

      어머님들은 원래 크게 당해보기 전까지는 말 안듣습니다.

      특히 자식말은 더더욱 안들으려 오기를 피우니

      아무말 하지 마시고 강아지 데리고 동물병원에 가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비난해 봐야 더더욱 말 안듣는게 "부모라는 애"들이니 타박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