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뼈처럼 충격 받으면 더 단단해 지나요?

2020. 06. 18. 21:30

뼈는 뛰기 등 충격을 받으면 골밀도(?)가 더 조밀해 져서 더 튼튼해진다는 걸 본 적 있는데

이도 우리가 누룽지니 사탕이니 딱딱한 걸 그렇게 오랜 세월 씹어대는 거에 비해서

쉽게 부서지거나 단면이 닳아서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거 같지 않거든요?

그 이유랄까 이만의 신비한 비밀이 있는지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도 뼈처럼 충격 받으면 더 단단해 지나요?"

>> 아닙니다 사람의 이빨(영구치)는 한번 다 자라서 잇몸밖으로 나오고 나면 그 이후로 그 어떠한 이유로도 성장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썩거나 마모되는것 말고 이빨에 긍정적인 변화는 자연적으로 절대 생기지 않습니다.

근육처럼 섬유조직이 반복행동으로 강회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0. 06. 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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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를 형성하는 세포를 osteoblast라고 하고 뼈를 파괴하는 세포를 osteoclast라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정확히는 하중이 걸리는 운동을 하게 되면 현미경적인 미세한 골절이 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 osteoblast와 osteoclast가 협력하여 유지보수를 하겠죠?

    이때 골조를 튼튼히 하는 작용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정상작용에 의해 하중이 들어가는 운동을 적당히 하는경우 뼈가 더 단단해지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에는 이 osteoblast와 osteoclast가 없어 이런 작용이 없고

    이때문에 치아에 미세한 골절 즉, 파치가 일어나게 되면 회복되지 않고 점차로 약화되게 됩니다.

    물론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치조골은 더 단단해질 가능성도 있지만 치조골의 경우 구강과 노출되어 있어 단단해지기 보다 오히려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져 치주 질환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론, 딱딱한거 많이 먹게 되면 치아는 약화되고 치주질환까지 생길 수 있다.

    2020. 06. 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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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할 수 있습니다..

      치아는 다른 뼈와 달리 재생이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에

      딱딱한 것을 많이 씹는다던가, 탄산을 장기 복용 한다던가 과격한 상황에 많이 노출되면

      겉으로는 마모된 모습이 보이지 않더라도 미세한 균열이 생기거나, 충격을 지지하던 치아뿌리 윗쪽이 갈려나가는 사진등을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행동입니다. 모쪼록 치아는 신경써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저도 치아 막 쓰다가 나이먹고

      엄청 힘들었어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답변 남깁니다.ㅜㅜ

      2020. 06. 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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