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가 죽을때 제갈량에게 유선이 어리석다면 황제자리를 가져도 된다고 말한것은 사실일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그중 삼국지에 관심이 큰데요 삼국지 후반 유비가 죽을때 유언으로 제갈량에게 유비의 아들인 유선이 어리석다면 제갈량이 황제를 해라라는말이 삼국지연의에 나오지않습니까? 그런데 실제역사에서도 있었던 일일까 궁금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실제 그랬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당시 유비가 승상이었던 제갈량을 믿었던 것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으며, 어리석은 황제 때문에 촉이 망하느니 제갈량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Answer 2

<삼국지연의>에서 유비의 남긴 유언 가운데 만약 유선이 군주로서 부적합하다면 제갈량 자신이 황귀를 자신이 계승해도 좋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이 유언의 정확한 내용과 진실성에 대해서는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습니다. 삼국지연의와 같은 소설에서는 이 장면이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실제 역사적 기록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유언은 제갈량의 정치적 권위를 강화하고 유비 사후 촉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