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자극적인 배달 음식과 유행만 좇는 식당들에 미각이 많이 지치셨군요.
영양사 입장에서 근래 제가 먹었던 식품들중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추면서도 인공 조미료 없이 진짜 맛있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메뉴들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1) 따뜻하고 든든한 고기 버섯 솥밥은 표고버섯의 깊은 감칠맛과 소고기의 고소함이 갓 지은 밥알 사이사이에 스며들어서, 달래간장 한 스푼만 슥슥 비며 먹어도 꽤 감탄이 나오는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2) 조금 더 담백하고 깔끔한 풍미를 원하신다면 소고기 야채 편백찜이 제격인데, 은은한 편백 향이 밴 고기를 아삭한 숙주, 청경채와 함께 폰즈 소스에 찍어먹으면 기름기는 쏙 빠지고 야채 고유의 단맛이 살아나서 입안에 꽉 찬 만족감을 줍니다.
3) 그리고 입맛을 깨우는 신선한 별미로는 연어 아보카도 포케를 권해 드립니다. 오메가3가 풍성한 연어와 아보카도, 식이섬유가 많은 현미밥이 매콤달콤한 소스와 만나서 다채로운 식감을 주고 한 그릇을 비울 때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자극적인 양념 뒤에 숨은 식재료 본연의 신선함으로 진짜 미식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