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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해골물 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요??

안녕하세여.

제 친구들중에 한명이 같이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아놔 원효대사 해골물 이네

이렇게 말을 하던데 이게 도대체 무슨뜻인지를 몰라 아무 반응을 못했는데요..

이게 어떤의미인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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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라는 신라시대의 유명한 스님에 관한 설화입니다

    이 스님이 공부를 하기 위해 해외유학 하러 여행중이었는데

    어느날 밤에 갑자기 비가 내려서 비피하려 어느 동굴에 들어갔고

    자다가 목이 말라서 깨었는데 근처에 물바가지가 있어서 물을 마셨습니다

    그런대 아침이 되어보니 동굴인 줄 알았던 곳은 무덤이었고 물바가지는 해골이었습니다

    그때 원효대사는 "모든건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라는 큰 깨달음을 얻고

    유학 갈 필요 없을거 같아져서 돌아옵니다

    이게 원효대사 해골물의 유래입니다

  • 원효대사가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일화에서 나온것으로

    모든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자성어로 일체유심조 라고 하며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원효 대사는 신라 시대의 유명한 스님 입니다. 그는 34살에 당나라에 불법을 공부 하기 위해서 유학을 가느데 그 길에 동굴에서 잠을 자다가 목이 말라서 바가지에 물을 시원하게 마시게 됩니다. 어두워서 어떤 바가지 인지를 알지 못하다가 아침이 되었을 때 그 바가지가 해골이 였음을 알고 토해 내게 되지요. 즉 해골 바가지에 물이라도 본인의 마음에 따라 그것이 달기도 하고 역겹 기도 하다는 모든것이 마음에 달려 있다는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아마도 해골 바가지 물이라고 한 것은 좋은 아이템인 줄 알았는데 쓸[기 같은 아이템 이였다는 의미로 썼을 가능 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