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자고 일어났을 때 몸에 상처 생김 이유 뭘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제가 예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가끔 몸 아무 곳에 상처가 생기는데 이게 상체 부위에만 생기고 있는데 처음에는 배,쇄골 이런 곳이라 제가 자면서 긁었나 하고 넘겼는데 제가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있어서 손톱이 없어서 손톱으로 긁을 수도 없고 침대에 딱히 끍힐 곳도 없는데 진짜 멀까요..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으로는 깊게 패인 상처보다는 얕은 선 형태의 찰과상에 가까워 보입니다. 여러 줄로 일정 방향을 따라 생긴 모습이라 피부가 반복적으로 마찰되거나 긁히면서 생긴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으면 손톱이 짧더라도 끝면이 거칠고 날카롭게 남는 경우가 많아서,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문지르거나 긁기만 해도 저런 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상체 쪽은 잠잘 때 팔이 자주 닿고 움직이는 부위라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 피부가 건조하거나, 땀·열감·스트레스 때문에 가렵지만 본인은 자는 동안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감염이나 심각한 피부질환 소견은 뚜렷해 보이지 않습니다.

    우선은 자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손톱 끝을 최대한 둥글게 정리하고, 침구 마찰이 심하지 않은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복적으로 계속 생기거나 상처가 깊어지면 피부과에서 피부염이나 피부묘기증 같은 가려움 유발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고 일어났을 때 몸에 상처가 생겨 있으면 참 당황스러우시죠? 보통 이런 증상은 수면 중에 자신도 모르게 피부를 긁어서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깊은 잠에 들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가려운 부위를 강하게 긁게 되는데, 이때 손톱에 의해 붉은 선이나 상처가 남게 되는 것이지요. 특히 실내 공기가 건조하거나 피부가 예민한 상태라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잠들기 전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톱을 항상 짧고 매끄럽게 관리하여 물리적인 자극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침구류에 먼지나 진드기가 있을 경우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자는 동안 가려움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기적인 세탁과 환기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긁는 행위가 심해 상처가 깊어진다면 얇은 면장갑을 끼고 주무시는 것도 임시방편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 보세요.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