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증상은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 아침 시간대, 긴장이나 외출 전 상황에서 흔히 악화될 수 있는 양상입니다. 복부 경련성 통증과 가스가 많이 차는 느낌이 동반되며, 배변 후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배가 많이 아픈 상태라면 먼저 화장실을 다녀오고,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뒤 병원에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낫습니다. 억지로 참은 상태로 이동하면 복통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배변 후에도 통증이 계속 심하거나, 설사가 멈추지 않거나, 식은땀·어지러움·발열이 동반되면 귀 진료보다 복부 증상부터 진료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분들은 공복 상태, 카페인, 찬 음식, 긴장 상황에서 이런 증상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오늘은 무리한 이동을 피하고 몸 상태를 보면서 순서를 조절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