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염증을 어떻게 없애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요즘들어 밥만먹으면 혈당스파이크가 엄청난지 졸음을 이기기 어려울정도로 잠이 쏟아져요. 아프던 무릎도 한동안은 괜찮더니 요즘 다시 아파서 불편한데.. 제 생각엔 몸이 순환도 안되고 요즘 말하는 인슐린 저항성도 없고.. 암튼 대사스위치가 꺼져있는게 확실해보입니다. 살도 빼고싶어 찾아보니 간헐적단식과 단백질위주의 식사를 하라고하는데 저는 작심삼초라 그런가 쉽지는않더라구요~

암튼 근데 염증도 없애야 몸 여기저기 아픈곳도 나아지지않을까싶어서 어떻게하면 염증도 사라지고 건강한 몸이될지 답답한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식사 후 몰려오는 심한 졸음, 무릎 통증으로 몸, 마음도 많이 지치고 답답하셨겠습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은 서로 따로 노는 것이 아닌, 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만성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이 함께 얽혀 보내는 증상입니다. 대사 스위치가 켜져야 염증도 줄고 체중도 자연스럽게 감량되니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작심삼초라 간헐적 단식이 어려우시면 식단 순서부터 바꿔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밥을 드시기 전에 식이섬유(채소) > 단백질(고기, 두부, 생선, 계란) > 탄수화물(밥, 면, 빵) 순서로만 먹어도 혈당 스파이크가 눈에띄게 줄어들어서 식후 졸음이 가라앉았습니다. 억지로 굶는 것보다 이 방법이 지속하기 훨씬 쉽습니다.

    무릎이 아프다고 가만히 있으면 순환이 더 안 되므로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쭉 펴고 버티는 허벅지 근력 운동이나 가벼운 평지 산책으로 관절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몸을 움직여주셔야 합니다. 수분 섭취를 늘려서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정제당(당류, 액상과당)과 튀긴 음식을 줄이는 것 만으로도 몸속의 염증을 상당수가 가라앉게 됩니다.

    화려한 계획대신 점심 식사 때 채소 한 입 먼저 드시고, 식후 15~20분 걷기같은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사 스위치는 서서히, 하지만 확실하게 다시 켜질 수 있습니다. 기운 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