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위에 움푹 들어 간 곳 3cm 정도 위에 뼈가 아픈데
엉덩이 위에 움푹 들어 간 곳 3cm 정도 위에 뼈가 아픈데 등뼈 밑에 쪽이 아플 때는 신장에 이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하던데 맞나요? 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질문자 분의 글로 보았을 때, 우선적으로 뼈쪽의 문제를 먼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넘어지거나 다친적이 없더라도 천골 또는 미골 위치에 통증을 느끼시는 것으로 보이며,우선적으로 엑스레이등의 검사를 통해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등이 아프거나 옆구리가 아플때 신장문제를 생각할 수 있지만 질문자분이 말씀해주시는 위치로는 신장 문제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해당부위는 신장이랑은 크게 상관없는 부위 같습니다.
가까운 병원 방문해서 허리에 대한 진료봐보세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옆구리에 통증이 있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급성맹장염
맹장염은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배꼽이나 상복부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점차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옆구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옆구리 통증과 함께 헛구역질, 식욕감퇴, 변비나 설사가 함께 나타나기도 해요.
2. 담낭염
담낭염은 간 아래 붙어 있으며 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인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오른쪽 옆구리에 위치해 있어서 이 부위에 통증과 함께 발열 및 오한, 황달증상이 나타난다면 담낭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신장염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신장염의 경우에도 오한과 함께 오른쪽 옆구리에서 등까지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간염
우측 상복부에 위치한 간은 체내 대사작용과 해독, 살균작용 등을 하고 있어요.
간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간염 등의 간질환이 생기면 쉽게 피로해지고 해당 부위 통증과 함께 소화가 잘 되지 되지 않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신장과 방광을 잇는 요로에 결석, 즉 작은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면서 구토와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