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노견 혼자 집에있을 때 밥먹이는 방법 없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9살(3.6키로)
몸무게 (kg)
3
중성화 수술
없음
저희집에 19살된 푸들 강아지가 있는데요.
또래 친구들 보다는 건강한 편이지만 나이가 있다보니 걱정이 많습니다.
제가 이번에 결혼을 하면서 강아지를 데려가려고 하는데요...
지금은 본가에서 어머니가 점심에 밥을 챙겨주시는데 신혼집으로 데리고 오면 저와 남편이 출근을 하여 지금보다 오래 혼자 있을텐데 혼자 밥을 잘 안먹습니다.
지금도 아침까지 방에서 자다가 늦은 점심에 밥달라고 거실에 나오면 어머니가 챙겨주시는데요ㅠㅠ
신혼집에 가면 그러지 못해 어떻게 챙겨줘야 할까 고민입니다...
저희집 강아지가 저를 가장 많이 따라서 본가에 두고가면 저를 계속 찾을 것 같고 집에서 혼자 잘 있긴하지만...밥도 잘먹을 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일단 자율급식기를 사용하시는 게 일차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19년을 사용하지 않았고 분리불안이 심하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본가에서 어머니가 점심에 밥을 챙겨주시"고 있다면, "출근을 하여 지금보다 오래 혼자 있"어야 한다면 본가에 두시는걸 추천합니다.
노년에 환경과 상황이 바뀌면 그리 좋은 말년이 아니고 행복한 삶의 마무리가 되지 못합니다. 아이를 위할지, 본인 욕심을 챙길지 결정해야 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