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왜 흰옷을 즐겨 입었나요?
우리민족은 흰옷을 즐겨입어서, 백의민족이라고 불린다고 들었는데요, 근데 조선시대에는 왜 흰옷을 즐겨 입었나요? 하얀옷은 장점도 있지만, 때가 잘타고, 세탁을 해도 땟물이 남아있는등의 단점도 많은것 같아서요, 그리고 고려시대, 삼국시대에도 흰옷을 즐겨 입었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에 주관적 답변을드리겠습니다.
백의민족으로서 조선시대는 염료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하게 구하기 쉬운 흰천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흰옷을 즐겨 입는 관습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흰옷을 즐겨 입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흰색이 깨끗하고 고상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특히 흰옷을 즐겨 입었습니다. 이유 중 하나는 역사적인 배경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전 고려시대에는 관습적으로 색깔 별로 구분된 복식이 있었지만, 조선시대에는 흰색이 선비의 의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왕실과 귀족층이 흰색 복식을 입고, 다른 계층과의 구분을 강조한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흰색은 열풍성 질병인 전염병이 유행할 때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방역 의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흰색은 기후적인 특성 때문에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겨울철 추위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어서 입는 사람들의 편의를 높여주는 역할도 했습니다.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도 흰옷을 입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가 백의민족으로 알려져 있어서 흰옷을 즐겨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려시대에는 흰색은 깨끗하고 고상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귀족층이나 승려들이 흰색 복식을 입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흰옷을 즐겨입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이는 조선시대의 사회적인 풍습과 관련이 있습니다.
첫째로, 흰색은 고상하고 깨끗하다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이는 불교와 유교적인 가치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흰색은 순수함과 정직함을 상징하는 색으로 여겨졌습니다.
둘째로, 흰색은 더위를 식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적합한 옷으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흰색 옷은 더위를 막아주는 것 외에도 흡습성이 뛰어나서 땀을 흡수하여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로, 조선시대에는 서민들이 색상이 다양한 옷을 입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사회적인 계층 구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흰색 옷은 이러한 규제를 따르면서도 깨끗하고 고상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흰옷을 즐겨입는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현대의 문화가 발전하면서 색다른 색상의 옷차림이 나타나면서 흰옷을 입는 습관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