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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부활한 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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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식물의 생장점같은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식물은 생장점이라는것이 있어 계속자라잖아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레드우드로 높이가 111m라는데요~ 그럼 사람도 식물의 생장점 같은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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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식물의 생장점은 주로 식물의 뿌리 끝과 줄기 끝에 위치하며, 이 부위에서 끊임없이 세포 분열이 일어나 식물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물의 생장점은 식물이 일생 동안 계속 자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사람과 다른 포유류는 성장판이라고 하는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장판은 주로 뼈의 양 끝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에 활발하게 세포 분열을 일으켜 뼈를 길게 자라게 합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 성장판은 굳어지고 더 이상의 세포 분열이 일어나지 않아 신체의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사람에게도 성장을 촉진하는 특정 구조가 있긴 하지만 식물의 생장점처럼 일생 동안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에게 식물의 생장점과 완전히 동일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식물의 생장점과 유사한 현상을 찾아볼 수는 있습니다.

    태아는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며, 특정 부위가 집중적으로 발달합니다. 이는 식물의 생장점이 특정 부위에서 활발하게 세포 분열을 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죠. 또 뇌는 새로운 경험과 학습을 통해 신경 연결이 끊임없이 형성되고 강화됩니다. 이 역시 마치 식물의 뿌리가 끊임없이 뻗어나가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줄기세포라는 만능세포가 존재하며, 이 세포는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분화하여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재생시킵니다. 이는 식물의 생장점이 다양한 조직을 만들어내는 역할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사람과 식물의 성장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식물은 일생 동안 끊임없이 성장하지만, 사람은 특정 시기에 성장이 멈춥니다. 또 식물의 생장점은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있지만, 사람의 성장은 전신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게다가 식물은 환경에 따라 형태가 변하지만, 사람의 형태는 유전 정보에 의해 주로 결정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식물의 생장점과 완전히 동일한 것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사람에게는 식물의 생장점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성장판이 있습니다. 성장판은 뼈의 끝부분에 위치하여 뼈가 길어지게 도와줍니다. 이 성장판은 주로 어린 시기에 활발히 작용하며, 성인이 되면 닫혀 더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사람은 식물과 같은 생장점이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기전은 없습니다. 사람의 성장은 주로 유전자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는데, 특정 나이에 도달하면 멈추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 18-20세 무렵이 되면 키 성장은 멈춥니다. 사람의 성장은 성장판이라고 불리는 뼈의 특정 부위에서 일어나는데, 이 성장판은 청소년기 동안에 새로운 뼈 조직을 만들어내지만 일정 나이가 되면 닫히게 되어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습니다. 계속하여 성장할 수 있는 식물과는 대조적인 것이죠.

  • 안녕하세요. '생장점'이란 식물의 줄기와 뿌리의 끝에서 세포의 증식, 기관 형성과 같이 두드러진 형성활동을 하는 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식물처럼 생장점이 있지는 않지만, 뼈의 말단에 위치한 성장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정확하게는 긴 뼈의 양쪽 끝부분에 있는 반투명한 연골판을 의미하며 뼈의 길이를 늘려서 키를 키우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사람은 생장점이라는 특별한 부분이 없지만, 성장과 발달을 이끌어주는 호르몬과 유전자 등의 요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