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다들 교복 어떻게 입나요? 일주일에 두벌로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교복을 두벌 주문했는데 5일동안 어떻게 입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돌려가며 입다가 빨래를 못 돌리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하나로 입기에는 겨울 땐 모르겠는데 여름에는 힘들거 같아서 ..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는 하루 입고 빨아서 건조기에 돌면서 두벌 번갈아 입었어요!! 건조기가 없으시면 월, 화에 입고 세탁하고 수, 목, 금에는 다른 교복 입으세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교복 두 벌이면 아예 부족한 건 아니고, 빨래 주기만 정해두면 충분히 돌려 입을 수 있어요.
보통은 A벌, B벌을 정해두고 월·수·금 / 화·목처럼 번갈아 입으면 됩니다. 다만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서 셔츠나 블라우스 쪽이 금방 찝찝해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안에 얇은 흰색 반팔 티를 입는 게 좋아요. 그러면 교복에 땀이 바로 배는 걸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빨래를 매번 세탁기로 못 돌릴 것 같으면 목 부분, 겨드랑이 부분만 그날그날 손빨래해도 훨씬 낫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집에 오자마자 옷걸이에 걸어서 통풍 잘되는 곳에 말려두는 것만으로도 냄새가 덜 나요.
급하게 빨아야 할 때는 부분 손빨래 후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빼고, 옷걸이에 걸어 선풍기나 제습기 근처에 두면 다음 날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마르는 경우가 많아요. 대신 너무 뜨거운 바람이나 고온 건조는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치마나 바지보다는 셔츠·블라우스만 한 벌 더 추가로 사는 것도 괜찮아요. 하의는 매일 빨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지만, 상의는 여름에 훨씬 자주 갈아입게 되거든요.
정리하면 두 벌로는 A/B 번갈아 입기, 속티 입기, 목·겨드랑이 부분 손빨래하기, 귀가 후 바로 걸어두기 정도만 해도 꽤 버틸 수 있습니다.
혹시 건조기가 없으신가요? 건조기가 있으면 정말 편한데요!!
저도 학생때는 건조기가 없어서 교복 두벌로 버티느라 별의별 방법을 다 써봤어요ㅠㅠ 제 팁을 한번 알려드릴게요!
저는 부모님께 세탁을 맡기면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제 옷은 그냥 제가 직접 세탁했어요.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 목 뒷부분이 잘 더러워져서 그 부분은 매일 손빨래를 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땐 세탁기에 돌린 뒤 그냥 널어뒀고요!!
근데 급하게 세탁해야 할때도 있잖아요? 그럴땐 목 뒷부분을 먼저 세탁한 뒤 세제를 푼 물에 간단히 손빨래를 하고 깨끗한 수건으로 옷을 감싼 다음 진짜 열심히 밟았습니다ㅋㅋㅋㅋㅋ걍 마구마구 밟았어요ㅠㅜㅋㅋㅋ
이렇게 하면 수건이 물기를 꽤 많이 흡수해줘요. 그 후에 옷을 힘껏 탁탁 털어서 옷걸이에 걸어두면 밤 늦게 세탁했어도 다음 날 바로 입을 수 있더라고요! 저는 거의 물기 없이 말랐던 기억이 납니다ㅠㅠ 완전 건조 수준…! 근데 탁탁 털지ㅜ않고 옷걸이에 걸어두면.. 주름 쩔어요 ㅠㅡㅠ
그리고 수건에 옷을 싸서 신나게 밟고 있는 제 모습을 바라보시던 부모님의 묘한 눈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ㅋㅋ쿠ㅜ그래도 나름 효과는 좋았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