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여름철 더위 대비법은 어떤게 좋을까요?
작년 여름철 더위 때문에 반려견이 힘들어하는 걸 보니 이번엔 좀 더 미리 대비해줘서 그나마 시원하게 해주려고 합니다.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더위 대비법으로는 어떤게 있을지요? 반려견을 위해서 시원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팁이나 여름철 산책할 때 주의할 사항 등이 알고 싶어요.
애들이 더울 때 어떤 음식이나 특별한 간식을 주는게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송주 수의사입니다.
여름철 더위에 아이를 위해 대비하셔야 될 사항들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항상 시원한 물을 준비해 주시고, 외출 시 휴대용 급수기를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실내 온도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통해 26도 이하로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고 바닥에 쿨매트를 깔아주시는 것도 추천됩니다.
산책 시 해가 많이 뜨겁지 않은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산책하는 거이 좋고 뜨거운 아스팔트 도로로 가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산책 중에도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고, 여름철에는 특히 벌레나 진드기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귀가 시 귀나 발, 털 속을 꼼꼼하게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추천 간식으로는 얼린 수박이나 얼음 등이 체온을 낮춰줌과 동시에 수분 공급을 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더위를 줄이기 위해 털을 짧게 미용하는 것도 좋지만, 과도하게 짧게 털을 민다면 피부가 더위에 노출되어 자외선 화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함께 무탈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여름철 건강관리 칼럼은 https://diamed.tistory.com/m/1200 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대리석 같은 시원한 바닥 공간 확보, 쿨매트나 아이스젤 패드 활용, 선풍기 및 커튼이나 블라인드 활용 등이 있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건 산책을 아침 일찍 혹은 해진 후에 하는 겁니다. 또한, 산책을 할 때는 수시로 반려견을 확인하고 항상 물을 챙기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